밝히는 여친땜에 죽겠습니다

굽네치닭 작성일 14.06.26 2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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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27살 갓 취업한 사회 초년생이고 지금 여친은 만난지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여친을 처음 만난건 버스 정류장인데 정말 평생 나이트나 클럽, 헌팅은 해본적도 없는 쑥맥인 제가

아...이 여자는 정말 내가 오늘 번호를 물어보지 않으면 평생 후회 할것 같다...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레 부끄럽게 번호를 물어봤지만 역시나 그녀는 저를 쓰윽 쳐다보더니 그냥 무시하더군요...

같이 일단 버스를 타고 전 챙피해서 좀 멀리떨어진 곳에 앉아서 그녀를 흘끔흘끔 보았습니다. 계속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고 여기서 포기하면 그녀를 다시는 만날수 없을것 같아서 그녀가 내리는 곳에서 따라 내리기로 했습니다.

어느덧 수 정거장 후 그녀는 내렸고 저는 따라 내렸습니다. 눈치를 챈거 같은 그녀가 저에게 다가와서 저보고 스토커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황하지 않고 제 명함을 수줍게 주면서 저 헌팅 같은거 해본적도 없고 스토커도 아닌데 정말

오늘 아가씨가 누군지 모르고 지나가면 평생 기억에 남고 후회될것 같아서 그랬다고 하니 여자가 콧웃음 치더군요..

몇 초간 저를 쳐다보더니 시간 되면 근처 커피숖에서 아이스 커피 하나 사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마침 그날도 주말이였고

혼자서 컴퓨터 부품 구하러 가는 길인지라 시간도 많아서 같이 커피숖가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인터넷 쇼핑몰 피팅 모델이였고 커피를 마시면서 계속 보니 몸매는 글래머러스 한데 외모는 굉장히 어려보이는 (수지닮음)

뭔가 미묘한 매력의 그녀 였습니다. 


몇 주 뒤 우리는 사귀는 걸로 하고 재밌게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어느날 같이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고 저녁에 날도 시원해

서 같이 공원을 갔습니다. 같이 공원에서 앉아 있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제 똘똘이가 반응을 심하게 하더군요..그냥 동네 

에서 데이트를 한지라 그녀는 반팔티와 짧은 트레이닝 반바지를 입고 나왔는데 이게 그 반바지가 제가 좋아하는 꼴릿한

그런 요즘 디자인의 바지 였습니다( 아실만한 분은 아시는..) 공원에서 벤치에서 서로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녀가

벤치에 다리를 올려 쭈그리고 앉았습니다. 바지가 워낙에 짧은 지라 제 각도에서 그녀의 속옷이 다 보이더군요.....

대화에 집중은 안되고 자꾸 거기로 눈길을 가지 않게 하려고 했는데 여친이 눈치를 챘는데 당황하는 저를 보고 장난을 치려

는 건지..자꾸 다리를 벌리는 겁니다. 참...제 똘똘이는 이미 반응을 해버릴데로 했고 식은땀까지 나는것 같았습니다

그 와중에 여친은 저의 반응이 재밌는지 자기 반바지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서 팬티를 살짝 제껴보여주더군요...

헐.....저는 진짜 이렇게 이쁜여자가 저런 행동을 하는건 난생 처음 봤고 그녀의 행동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습

니다..더욱이 충격인건.....그녀가 살짝 팬티를 제껴보여줄때 거기가 살짝 보였는데(저녁이라 조금 어두워서 자세히는 못봤

지만) 털이 없는 것이 였습니다....너무 흥분되서 그녀의 시선을 피하고 먼산을 쳐다보고 있는 와중에 그녀는 제 옆으로 다가

와서 제 귓속으로 "하고싶어.." 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도저히 참을 수 가 없어서 그녀랑 공원을 벗어나 모텔 근처로 갓습

니다. 일단 모텔 들어가기 전에 그래도 콘돔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녀에게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근처에 GS25로 갔

습니다. 그래서 일단 주섬주섬 콘돔을 주어들고 아까 공원에서 하두 당황하고 식은땀을 흘려서 목이 타는지라 GS25에 있는

냉장고를 뒤지다가 얼린 망고, 파인애플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얼른 꺼내어서 계산하고 밖에 나가기전에 아이스크림을 

편의점 안에서 먹고 나가려고 이걸 뜯고 먹었는데 오 마이 갓 이게 정말 맛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편의점 알바한테

이거 아이스크림 왜 이렇게 맛있냐고 물었더니 알바가 이거 없어서 못파는건데 방금 물건이 들어온거라서 손님은 운이 좋은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망고/파인애플 얼린걸 몽땅 사서 집에서 와서 매일 3개씩 먹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게 살짝 녹았을때 먹는게 신세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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