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tyle Week 후기

귀족산타 작성일 14.07.21 0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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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열리는 Korea Style Week 에 다녀왔습니다.

코스윅 이라고 부르더군여

제 한복 디자인 해주신분께서 참여하신다길래 홍보겸 구경할겸 다녀왔습니다.


전통 한복 부스는 저희 하나뿐.. 개량 한복이 두개 있었고 태국등 외국옷 부스도 몇개

나머지는 전부 최신 트랜드의 옷과 신발, 악세사리 부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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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서있는 한복

여성 한복 위에 모시로 여성용 쾌자를 만들어서 입혀두었습니다.


디자이너님 께서 제 쾌자를 만드시고는 그 매력에 빠져서

쾌자 디자인에 박차를 가하시더군요.


반바지에 나시 입고 그 위에 저 쾌자를 입어도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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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손목에 놓여있는 수

분홍 부분과 흰 부분은 재질이 달라서 입었을때 흰 부분은 팔이 비치는 디자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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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던 애기한복

"어머 귀여워~" 하며 다들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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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스의 최고 인기는 이 한복 이었는데요

개시 첫날 이미 방송 협찬 따내고 호치민 문화부위원분께 한복 전시의 요청도 받고

기자들은 사진찍는데 방해된다며 대표님 비키라고 그랬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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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선 부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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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체류한 시간에는 디자이너 황재근의 패션쇼와 

스타일링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었슴


전 누군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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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이쁘게 하고 온 둘째날 사진

하지만 너무 사람도 없고 한가해서 하품하다가 돌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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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날 놀러가서 전시되어 있던 한복을 입었는데

우리 일행분 상당히 잘 어울리심ㅋ


어느정도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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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부스의 디자이너님들이 넋놓고 보고 계시다가

나중에 와서 옷 만져보고 명함 받아가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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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저고리 벗고 드레스처럼 치마만 입고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스카프를 구입하고는 신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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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수수함

같이 다녔더니 뭐랄까...

그 여자들 이쁜애랑 덜이쁜애 같이 다니면

덜 이쁜애 때문에 이쁜애가 더 이뻐보이는 효과?


..난 그냥 그런 효과 주는 옵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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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쇼핑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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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줍어온 팜플렛들 ㅋㅋ


재밌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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