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베니스 영화제서 세월호 언급

빠킹데스 작성일 14.08.29 15:54:09
댓글 1조회 1,924추천 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311&aid=0000377396


김기덕감독이 베니스 영화제 인터뷰(베니스 데이즈)에서 

세월호에 관련된 발언과 가슴에는 스티커를 달고 인터뷰를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리고 그 글에적힌 

댓글들에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르는것을 느꼈다. 

전라도민이라느니, 유병철이 문제냐느니...


세월호는 이미 끝났다. 


지금 이 한마디를 할 수 있는가?


좌익,우익  진보. 보수를 떠나서

대한민국의 어린학생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정치인들은 이사건을 이용하려 참사현장에와서

사진을 찍고가고, 라면을 먹다 혼쭐만 나서 돌아갔다.

그리고 유병철을 잡겠다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정작 시신이 발견된건 

유병철의 별장인근이다.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기소권, 수사권을 가진 수사팀을 원한다는 

시위를 하고 있다. 


왜 보수의 정치 성향인 사람들은 세월호 시위를 불편하게 바라볼까?

진보정치가 집권당이였어도 그렇게 불편하게 바라볼까? 


중요한건 어느 집권당에 대한 시위냐가 아니라.

진실이다.


법을 개정해서 세월호가 대한민국으로 들어와서 운행을 했으며, 

법 개정에 과정, 절차 


그리고 국가재난대책 시스템 등 되짚어 봐야 할것이 너무 많다.


하지만 검경찰은, 오직 유병철을 대대적 보도하며, 

수사상황을 브리핑이라니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상황인가.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진실을 요구하면 선동이라는말이 되고, 

검,경찰이 있는데 수사권을 왜달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성역없는 수사, 이것이 대한민국 검,경찰이 가능한다고 보는가?140929524380652.jpg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