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내가 랩을 싼다 홍홍홍

설사의속도 작성일 15.07.06 1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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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 확 , 히 3일전에 먹으려 했던 삼감김밥!

불고기양념 700원짜리!

아껴먹자 나눠먹자 바꿔먹자 다시먹자

 

꿈에서 조차 그리웟던 그맛

나에겐 사치스런 발렌타인27년산 같은 1700원짜리 포카리 스웨트와 먹으려 햇어

 

허나 웬걸

걸 걸 걸! 대는 나의 모습이 뇌 뇌 뇌 리에 스치는

전 전 전 깃세 안내 멈처버린 양심 냉장고

썩 썩 썩 어 버린 내 불 불 불 같은 불고기맛 김밥

 

그냥 먹어 먹어 먹어!

do eat! do eat!

 

do it ! do it!

 

실려가는 들것

요란한 싸이렌

어둔 장막 가로등 불빛이 박자를 마춰 점멸 하네

 

잠! 깐! 만!

아무리 배가 고파도 유통기한 지난 음식은 먹지 말고 쓰레기통에 양보하세요!

 

우리 이제 한번 해봐요

사랑을 나눠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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