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사업하셔서 어머니 메일로 전자세금계산서 같은거 받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해킹범이 그 메일 해킹해서 중고나라에 사기를 쳤네요.

엄청 거리 먼곳으로 경찰서 나오라고 하는데

다들 해킹피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이나라는 뭔가 근본적으로 시스템이 엉망인거 같네요.

거기다 경찰분은 전화해서 해킹범이 쓴 글이 우리집에서 쓴걸로 발견됐다고 유도심문이나 하고

우리도 피해자인데 사기당한 피해자 생각은 안하냐? 라는 이상한 말이나 하고..

참.. 어머니나 저나 이런일 처음 당해서 어머니는 경찰분 전화받고 손도 떠시고..

굉장히 답답하네요.

해킹범이 이날 중고나라에 사기치고 사용한 아이피 주소네요.

경찰분도 좀 이상한게 우리도 피해자고 그렇게 범죄자 대하는식으로 말하면 안되지 않냐 했더니

추적 다 해보면 되지않냐..우린 연관이 없다. 다만 해킹 당한거다 했더니

사기 당한 피해자 생각은 안하냐 라는 이상한 말을 하고 판단은 자료가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하는거다

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나와서 참고인조사 받으라고 합니다.

일단,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해킹신고 해야겠습니다.

진짜 해킹범 눈에 걸리면 도끼로 내려 쳐버리고 싶네요.

다들 해킹 피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