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 팔자라는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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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하는 이유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다가가기가 선뜻 되질 않아서입니다.
저번에 타로 점을 봤는데 확실히 맞는 말만 하는
것 같고 지금 그 말대로 살아가는 것 같구요.
사주도 그렇구요... 그냥 잘 되다가도
결국엔 흐지부지되기 일쑤더라구요.
근데 이번엔 정말 잘 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 사주대로 본다면 지금 여자친구가 생길 수 없는
운세거든요... 어떻게 보면 바보같고 미련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미신일 뿐인데 이런거에 괜시리 집착하는
걸 수도 있는데 너무 잘 맞아 떨어지다보니까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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