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박찬욱감독 인터뷰내용중 찝찝한 내용

춘여사 작성일 16.05.20 2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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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저리가라할정도의 수위(성기노출,여자 거기속살까지 적나라하게나온다는군요...머 한국판은 다 짤르겠지만). 잔인한고어장면들....등으로 지금 난리던데....인터뷰내용중 너무 찝찝한 내용들이 들어있네요 

 

 

“그 시대에 친일한 사람이 있는데 친일파가 무슨 돈만 쫓아서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내면적으로 너무나 일본이 좋아서, 진심으로 친일파가 된 사람도 있지 않겠냐”며 “그런 사람이 더 무서운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 사람의 내면도 들여다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민희 씨가 연기한 캐릭터는 일본인이고 귀족이다. 그렇다면 언제나 아주 한국인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역할을 하기 마련이지만 그런 사람이 더 불쌍한 처지에 놓여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찬욱 감독은 “그래서 한국과 일본, 일본인이 갖는 한국인에 대한 복잡하고 독특한 상황을 보여주고 싶었다. 계급 국적 초월한 사랑 이야기도 보여주고 싶었다”며 “한국이라는 나라의 근대성이 어떻게 도입됐는지, 그것이 어떤 모습으로 한국인의 내면에 형성 됐는지 추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고 단언했다. 

 

 


근대성 이라는 단어나...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단어 선택 같은 게 좀 찝찝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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