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처럼

가재장군 작성일 16.08.07 15: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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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만 부르던 나의 별

 

밤하늘 수없이 수놓으며 나에게 속삭였던

 

더운 여름밤 나에게 한줄기 바람같던 그대

 

 

같은하늘이건만 서울의 하늘은 당신이 보이지 않습니다.

 

나에게 손내밀어주고, 웃어주던 당신이여.

 

요만했다며 추억을 곱씹으며 과거를 읊조리던 당신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대찾으러 하염없이 별을 보러 돌아다니던 나에겐

 

다시 안아 줄 그대의 품이 필요했나봅니다.

 

파도부서지는 여기 이 자리에서 나는 그대찾으러

 

그대 만나러 오늘도 눈을 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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