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심으러 갑니다.

조빠시 작성일 16.10.10 0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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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탈모가 와서 벌써 27살입니다. 참다 참다 드디어 머리 심으러 가려고 예약 잡아놧네요

 

일단 m자 탈모가 심하구요.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입니다.

 

미용실 가도 굉장히 신경쓰셔요 특히 여자분이 머리 해주실때 왁스 발라준다고 앞머리를 깟는데 그 당황하시던

 

미용사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네요.....

 

암튼 혹시 탈모이신분은 제가 조언을 해드리고 싶어요 꼭..

 

일단은 가장 필수적인게 약입니다. 많이들 들어보셧죠?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아보다트?? 등등

 

약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할수 없지만 유지는 시켜줍니다. 어느정도 약+바르는 약을 꾸준히 병행하면

 

그래도 많이 늦출수는 있습니다. 특히 정수리는 제가 효과를 본 장본인입니다. m자는 답이 없구요...

 

그리고 제발 두피마사지 업체는 가지마세요 정말 효과없어요... 1회에 거의 7~8만원 하더라구요

 

전혀~~~ 효과 없습니다. 탈모는 약 아니면 심는게 답이네요.. 그리고 두피청결이 굉장히 중요해요

 

귀찮다고 머리 안감고 자면 안됩니다. 하루에 최하로 1번은 감아주셔합니다.. 예를들면 왁스를 바른다거나 스프레이같은거

 

뿌린날은 꼭 머리를 감으셔야되요.. 10여년 탈모를 겪다보니... ㅠㅠ 아 그리고 프로페시아가 비싸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카피약을이나 프로스카를 드셔보세요. 전 프로스카 먹고 효과 봣네요... 쪼개 먹는겁니다. 궁금한건 쪽지로 주시구요

 

전 다음날 머리 심으로 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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