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고구마국토 작성일 17.07.01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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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 유독 많이많은분이 들어왔는데

처음엔 겸손과 공손한자세로 대화하다가

갑자기 사람이 틀리게 욕과 공격적어조로 봐뀌면서 다른사람들은 배려안하고

자기주장과 자기가 이룬게 무조건옳다네요

다들 꼴보기싫다같은마음이었는데 그러다 2명이 작정하고 쏘기시작합니다

그래도 이 나이많은분 절대로 주장을 굽히질않네요

한명때문에 다들 불편한건지 아님 혼자 독재자마냥굴어서 말섞기싫은건지 1은 없어져가는데 여전히 방은 조용

결국 말싸움이터지다못해 욕설이 난무하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다못해 나중엔 동문서답질하던 이양반은

나이많은고집때문인진 몰라도 끝까지 자긴 피해입었단식의 입장만 밝히네요

자기 행동거지를 본인이 인식할만한나이일텐데

어린사람들과 싸웠단사실에 존심긁혔던지 결국 나가버립니다

그제서야 다들 하나둘씩 입을 열기시작하는데

그사람만 몰랐을뿐 다들 말이 많았다 꼴보기싫다 꼰대식의입론 드뎌나갔네 등등

불만들을 토로합니다

주의야 방장을포함한 몇명이 주긴줬었지요

허나 귓등으로도 안듣고 반론만하니 다들 상종하기를 거부한것이죠 

왜저리 고집과 존심만 있는지 끝까지 나가기전까지 자기잘못인부분은 이해할생각없이 나가면그만인식의 태도가

눈을 더 찡그리게합니다

말한마디에 허세와 뻥카만 가미되니 진정성있게 대화할사람이 아무도 없던거였는데

본인만 모르고 그저 들어와서 자기자랑만 늘어놓다 나가버린꼴이었습니다

그전 말다툼했던 2명도 같이 나가버렸죠

나간후에 이해못한단식으로 흥분해서 나갔네어쩠네 더 가관이었네요

어쩜 저리 본인만 모를수있는지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게 저런거구나싶었어요

나이먹을수록 눈치없어진다는데 다들 자기때문에 불편해서 조용한걸 어쩜저리 모를수있는지

마치 상사한테 가끔 말걸어주면 좋아죽어서 자랑질하는..딱 그런모습이었습니다

절레절레..

 

 

그래서 결론은 나이먹어도 변질하지않고 순수한 변태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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