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

회사원강씨 작성일 18.10.03 10: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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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동네친구들 한테 납치 당해죠

엔시형은 아시죠? 아파트 입구 편의점..


그서 만나서 술집으로 연행 되었지 말입니다.

소주한잔 딱 마시고 나와야지 했는데

그런거 없음 한잔이 두잔 세잔 네잔...

여튼 기억은 없고 눈뜨니 아침 10시...

토하고

또 토하고

현장와서 토하고

힘들어 죽겄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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