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슈퍼다녀오는데 왜 김여사하는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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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나 마실겸 슈퍼가려고 나가는데 아파트입구에서 앞에 아반떼랑 뒤에 모닝 따라오는데 아반떼가 무슨일때문인지 잠시 차를 세움.모닝이 뒤에서 클락션 길게도 아니고 삑 한번 울렸는데 아반떼 할줌마가 운전석 문열고 뒤보더니 아 놀래라 소리치고 다시 닫음 ..그러고 조금 가나 싶더니 분이 안풀렸는지
다시 세워서 이번엔 아얘 내려서 왜 시끄럽게 하냐고 소리침. 모닝운전자는 내리는거 보진 못했는데 그분도 아마 여자분이셨을거로 추측. 슈퍼가는길에도 고함지르는소리가 남..내가 대신가서 욕하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저런성격이면 말도 안통하겠거니와 엮이기 싫어서 슈퍼감. 맥주랑 과자사고 오는길에 보니깐 둘다 없었음..혼자 ㅁㅊㄴ이라고 혼잣말하고 말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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