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형아 보세요.

송도맥가이버 작성일 19.05.28 0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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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다이아 제니 님입니다. 예뻐요. ㅎ signature(싸인)도 있습니다.

 

 

인천에 사는 그냥 직장인 입니다.

음... 무슨말을 해야 할까요.

그 디씨 인싸이드 갤러리가 있다고 했는데.

거기는 가입안해서 모르겠네요. 평소 웃긴글 엽기글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여기에 남깁니다.

뭐. 이 글을 보던 안보던 상관 없습니다.

평소에 노래를 듣고 힘이 되어서 그냥 한번 만들어 보고싶었어요.

 

인천에 살지만 중국 출장 많이 오네요.

아. 한국인입니다. 중국 사람 아닙니다. 해...

 

평소 자주 듣던 임창정씨의 노래 제목을 가지고 그냥 글을 써봤습니다.

이런 미친놈이 있냐? 싶겠지만 그냥 한번 읽어주시면 좋아하는 노래 제목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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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국민 가수에게 보내는 편지(노래 제목으로 임창정 씨에게 작성 해봅니다. 10집 까지의 앨범 제목을 참고 했습니다.)(날 떠난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너 J에게) 갈증이나. 이 젖은 거리에서 너를 잊기로 했어.그래서 니가 나를 버린 날의. 이 거짓 같은 진실이 이미 나에게로 하여금 후유증을 남기네.혼자만의 이별은 항상 슬픈 혼잣말이지만…왜! 그래도 보고싶어…나쁜 그대! 내 진심을 이해 할 수있니?기회가 된다면 슬픈 연가 말고 내 품 안에서 운명이 되어줘. 네가 날 떠난 그 후로 나는 절망도 겪고 후유증도 겪었어.온 종일 하는 생각은 너에게 모자랐던 나…흩어진 나날들에 대한 오해를 생각하는 것 뿐이야. 지금도 난 혼자 처량하게 소주 한잔 하며 너와 함께 있었던 "결혼해 줘"라고 말하던 그 낮에 바램을 생각해.난 또 혼자이지만 미련스럽게 생각해봐.여전히 슬프지만 내안에 아직 그대가 있다고 위로해. 알겠어. 난 변심하지 않아. 나의 다짐이야.지킬께. 날 믿어줘.나를 보내며 했던말 "내게 남을 한사람은 슬퍼도 좋을 인연 너" 뿐이라고.했던말.난 아직 믿어. 우리 8월 여름에 꿨던 꿈을.마음과 마음이 통했던 기쁜우리그대도 여기에 있다면 함께 춤을 추고 싶어. 마치 그날의 푸른 바다 파티처럼알겠니 ? 난 인연이 있다. 라고 생각해. 니 옆이고 싶어서.내가 웃는 건 우리가 지냈던 그날의 바램처럼. 빛나던 그 꽃. 함께 보았던 진달래 꽃을 보았던 봄이야.별이 되어 저 별을 따다 주겠다는 그 날의 색다른 느낌.그래서 너를 만나게 된다면 그 때 또 다시 말할거야.사랑이 다시 오게 되면 이전 처럼. 바람처럼 사라지지 않고.날 닮은 너를 사랑할거라고. 너를 만났던 그 푸른 바다로 가보고 싶어. 8월의 향긋했던 바다로.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부부 같았던 우리 사랑에 승자가 없다지만 내가 승자가 된다면 제안하나 할게.어렸던 우리. 그 소녀에게… 나의 연인 에게... 나의 진심을 다시한번 보여주고 싶어. 하늘에서 부디 잊지 말아줘.이별이 나를 부를 때는 진짜 사랑이 뭔지 몰랐어.슬프게 염원하는 눈물 짖지 말아줘.내 안에 있는 너는 불행하지 말고 네안의 자유를 느끼길 바래. 그리고 웃어줘. 이별 후 내가 기다리는 이유는 그 춤추던 Jazz 같던 그 날의 작별인사야.요즘 내 친구와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해.하지만 뭔데  왜 그들이 조언을 해? 사랑의 주소가 있다면 너의 꿈에 부치는 편지가 그 주소야.날 버린 그녀가(네가) 나를 위해 붓꽃처럼 떠나던 그 날의 시간이야. 이럴수 밖에 없어 난 선택이 없어. 나의 사랑은 그대 뿐이니까.나의 여백속에 인처럼 감춰져 박힌 너는 맞은것처럼 아퍼내 가슴속의 사랑은 그 꽃처럼 또다시 사랑이라고 말해 난 우리가 왜 그랬는지 이제 신경 안써.이제 우리의 여우비 같던 이별은 졸업하자어느하루 너와 내가 만나면 환하게 웃음 짓고내가 너에게 달려가던 그 아름답던 가을의 전설처럼 우린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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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슬프지만 밝은 글을 쓰고싶었네요.

엄청나게 딸리는 필력으로 써봤습니다.

어렸을때 현악기 대동해서 정말 웅장하게 노래했었고.

최고의 길을 걸었고.

본인은 연기자가 더 하고싶어서 노래를 평생 안하시겠다 했는데.

뭐 그 와중에 연기도 성과가 있었구요. 예능도 하셨고. 코믹 공포물 같은 영화도 하셨고.

개인적으로 레전드는 정우성씨와 함께 했던.

비트!!! 그리고 잠시 쉬셨다가 다시 앨범 나오셨구요.

다시나온 앨범은 그야말로 레전드!

 

임창정 씨의 개인적인 고단함과 앞으로의 희망 같은것을이 노래속에 닮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듣고 힘이 되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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