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사기를 당하셨네요 ㅠ

파량파량 작성일 19.11.11 07: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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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이 고장나서 문이 안내려가서 기사 부르고 고쳤는데 

 

15만원을 줬다네요 ㅠ

 

저희집이랑 본가가 외각타고 30분거리고 직장에서 퇴근하면 동부간선도로 타고 20분이면 가는거리인데

 

왜 그러셨는지 ㅠ

 

평소에는 이런거 있으면 잘만 부탁하는데

 

어머니께서도 변기쪽은 좀 민망했는지 바로 업자 부르셨더라구요 

 

저는 결혼하고 나와살고 짐 본가에는 형이랑 어머니가 사는데 

 

형은 진짜 이런거 하나도 못하고 공부만 한사람이라서...

 

지금 프리랜서에 국회에서 출퇴근하면서 개인사무실도 운영하는......

 

암튼 사족은 빼고...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에게 그거 고친사람 전화번호좀 달라고 했습니다. 

 

통화한번 해보겠다고 

 

그랬더니 끝까지 안주더라구요... ㅠ 그사람 고생했다고 힘들게 일하고 갔으니까 괜찮다고 

 

저희형은 요새 사람인건비 비싸니까 그정도 줘도 될꺼야 이러고 있고

 

그 사람은 얼마나 봉잡았다 생각할까요

 

물론 개인의 인건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변기의 저부품들 금액이 만원도 안해요

 

그리고 저런거 수리하는 기사님들 출장비 3만원이면 되요

 

물론 다들 사정이 있으니까 출장비 + 부품비 + 인건비 이부분은 다를수도 있는데 

 

15만원은 진짜 너무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저도 할줄 아는기술인데 ㅠ 

 

더군다나 제가 2년전인가? 변기 깨져서 아예 통교체하는데 18만원인가? 주고 교체를 했었거든요

 

짐 본가에 있는 양변기가 집지어질때 설치되어 있는 20년된 양변기인데

 

암튼 좀....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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