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캠핑 입문..

딜라이프 작성일 15.06.28 0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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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으론 몇번 다녀봤는데 용기내서 노지한번 가봤습니다...

 

맨날 던지면 펴지는 팝업텐트로 간소하게 다니다가 노지 오토캠핑 준비하느라고 저렴이 들로 장비 구입해서

 

전북쪽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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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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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는건데 혼자 텐트 치느라 죽는줄.. 역시나 짜세는 안나오네요 뉴..뉴143542923285244.jpg 

 

야간에도 감성돋게 랜턴에 의지해서 술도먹고....이야기도하고...별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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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없고 샤워시설도 없어서 와이프가 고생했는데 불평없이 편안히 있다와줘서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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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서 고기구워먹으면 초보티내는거라는데 초보티 팍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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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도 들렀다가 고기도 먹고 낚시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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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씨알 굵은 메기.. 낚시줄에 바늘만 꿰어 지렁이로만 잡은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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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되니 노숙자가 되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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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듯 다녀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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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시설, 전기 없습니다. 길건너에 간이 화장실있는데 가기가 엄청 힘듭니다. 왜 거기다 해놓은지 알수없지만;; 쓰레기도 전부 가져가셔야 됩니다. 봉투사셔서 읍단위 시내에 주민분들께 쓰레기 모아두는데 물어보고 두고 가시면 처리합니다.

 

저희 할머님 집 근방이니 편안하게 텐트치고 놀다 안오신듯 깨끗히만 돌아가시면됩니다^^

 

노지 좋아하시는 캠핑족 형님 계심 댓글로 귀띔좀 부탁드립니다.

 

다음엔 철원쪽에 가려고 합니다 고석정 가는길에 다리밑에 기가맥힌 노지가 있더라구요 ㅋㅋ

 

캠핑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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