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에 대해 댓글을 남기기에 너무 길어 올만에 글쓰기 하네요.

쪽지로 보낸준 이에게 우선 답변 :

이소룡의 정확한 죽음은

뇌종양 또는 뇌 동맥류에 의한 뇌출혈로 라이스보드 박사는 마약중독사로 진단했습니다.

실제 해부 검시에서도 그의 위와 창자에서는 마리화나가 검출되었고요.

그런데 검시재판에서는 자연사로서 두통약 에콰제직의 성분하나가 이소룡의 체질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사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소룡에 대한 댓글중에 가라데의 시초에 대해서

어떤 이가 답변을 달아던데, 거기에 대한 글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영의 선생과 이소룡에 관한 댓글도 있던데, 거기에 대한 진실로 말해드리지오

★ 아래글은 몇년전 네이버에 어떤 이의 질문에 사람들이 답변한것들이 허구와 과장이 너무 많아 (대부분 이렇게 알고있죠)

제가 답변을 단 글입니다. 다시 써기에는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복사해서 올렸습니다.  --;; ★

(아래글을 출처없이 퍼가시면 안됩니다)

이소룡의 애기들이 대부분 허구입니다.

인터넷에서

이소룡을 신격화하는 세력들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게리에름스는'3년 연속 복싱챔피언'으로 나옵니다.

그렇죠? 한심합니다.

왜 이렇게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이소룡을 신격화하려는 건지알 수 없군요.

게리에름스는 챔피언이긴 챔피언이었으나

우리가 생각하는 '프로 복싱 챔피언'이 아닌 '학생부 챔피언'이었습니다.

실제로 이소룡과 게리에름스가 대결을 한 장소도 '세인트 조지 고등학교'였고 이 대결에서

이소룡은 긴 시간을 고전한 끝에 이겼습니다.

이걸 이소룡을 신격화 하려는 세력들은 자기들 뜻에 유리하도록 '학생부'를 빼버리고

'3년 연속'만 적어 왜곡했더군요. 진짜 한심합니다.

그 밖에 '청'같은 홍콩의 이름없는 복싱선수는 언급할 가치도 없구요. 그

리고 또 '이소룡 신격화하기 세력'들이 잘 하는 거짓말 중에 하나가 백학권사 왕걸문과의 대결이 있더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백학권사 왕걸문과 이소룡의 대결 역시 정말 심하게 왜곡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소룡을 신격화하는 세력들은 백학권사 왕걸문은 절권도를 창시한 이소룡이 중국 전통 무술을 비난하자

이를 응징하기 위해 보낸 고수였고 이소룡은 이 왕걸문을 30초만에 제압했다고 하면서 한없이 추켜세웁니다.

정말 가당찮은 소리입니다. 완전 소설이에요.

실제 이소룡과 왕걸문이 싸움을 한 것은 맞지만,

이것은 이소룡이 절권도를 창시하기 전이었고 싸움의 원인 역시 두 사람의 도장 사이에 구역 다툼 때문이었습니다.

싸움 내용도 영화처럼 멋지게 싸워서 30초만에 제압한 게 아닙니다.

이소룡은 쫓아가고 왕걸문은 도망가고 그러다가 넘어지고 넘어진 왕걸문 위로 올라탄

이소룡이 주먹으로 얼굴을 짓누르면서 졌음을 시인하게 하여 끝이 난겁니다.

이 싸움은 30초가 아닌 몇 분간에 걸쳐 이뤄졌고 이 싸움이 끝난 후 이소룡은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정확히 말하면 백학권사 왕걸문을 쫓아가는 과정에서 영춘권의 한계를

느낀 이소룡이 절권도를 만든 계기가 된 것이구요.

이소룡을 신격화 하려는 세력들이 백학권사 왕걸문은 최영의 선생이 싸운 진노인과

동급이라고 하는데, 완전 소설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소룡을 신격화 하려는 세력들이 가장 자주 들먹이는 게 척노리스입니다.

이 척노리스를 두고 이소룡을 신격화 하려는 세력들은 역시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주장에 유리하게끔

서양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라며 소설을 쓰더군요. 정말 웃긴 소립니다.

척노리스가 서양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라뇨?

척노리스는 최영의 선생에 의해 실전공수도인 극진가라데가 창시되기 이전에 가라데를 배운 사람,

즉 전통 가라데 수련자입니다.

최영의 선생이 왜 극진 공수도를 창시했는지 아십니까?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전통 가라데는 지나치게 외형적인 것(보여지는 것, 품새)에만 치우쳐

그 실전성이 매우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최영의 선생은 그런 전통 가라데는 배워봤자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여 실전 위주의 극진 가라데를 창시한겁니다.

요즘 극진가라데 관련 사람들이 척노리스를 두고 '사이비 가라데를 배운 인간'으로 평가절하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근데 이 척노리스가 서양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라며 그런 척노리스가 이소룡을 최강이라 말하더라 하는 식으로

이소룡을 신격화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이 궁금합니다. 도대체 뭐가 들었나.

그리고 1인치 펀치를 가지고 또 이소룡을 신으로 묘사하더군요.

마치 1인치 펀치가 이소룡만의 기술인 것처럼 포장을 해서. 1인치 펀치는 '촌경'의 영어 이름입니다.

즉, 1인치 펀치와 촌경은 같다는 거죠.

극진 가라데에서도 이 일인치 펀치를 다 합니다.

최영의 선생의 직계 제자이자 현재 극진가라데 총본관 사범으로 있는 '이리사와'사범이 'MBC일요일일요일밤에-대단한

도전'에 나와 촌경을 직접 보여주더군요.

그 방송에서 '이리사와'사범은

촌경으로 격파용 기왓장이 아닌 건축용 기왓장을 8장이나 깼습니다.

이소룡 역시 촌경을 했다면 했겠지만, 이소룡을 신격화 하려는 사람들 말처럼 이소룡만의 전매특허니,

촌경 한방에 사람이 3~4미터 날아갔다느니,이소룡의 촌경은 1.5톤의 위력이니 하는 말들은 전부 소설입니다.

그리고 또 이 이소룡 신격화 하기 세력들이 잘하는 거짓말 중에 하나가 최영의 선생과의 일화입니다. 이소룡을 신격화하려는

사람들이 말하는것에 따르면 처음엔 이소룡을 영화배우라며 인정하지 않던 최영의 선생이,

나중에 자기의 직계 제자들이 이소룡에게 당하고 왔는데 복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영의 선생의 직계 제자들이 이소룡에게 싸움을 건 이유는 절권도를 창시한 이소룡이 극진가라데를

우습게 여겼기 때문이라고 하면서요.

이런 말을 누가 제일 먼저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소설 잘씁니다.

실제 최영의와 이소룡간의 일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소룡이 미국에서 영화를 통해 한참 인기를 끌 무렵,

기자가 최영의 선생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과 이소룡을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그러자 최영의 선생은 매우 불쾌해하며 "영화배우는 영화배우일 뿐이다" 대답했죠.

어느 날 이소룡에게 어느 기자가 물었습니다. '극진 가라데의 격파 시범처럼

당신도 격파를 할 수가 있습니까?' 그러자 이소룡이 대답했습니다.

'극진가라데의 격파시범이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하지만 벽돌과 기왓장들은 움직이질 못합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격파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죠?' 이렇게요.

이게 두 사람간의 일화 전부입니다. 이 밖에 최영의 선생의 직계 제자들이 이소룡에게 맞았다느니,

최영의 선생이 이소룡을 두려워하여 대결을 피했다느니 하는 말들은 전부 소설입니다.

이소룡은 절권도를 창시한 후, 누군가의 도전을 받아들여 싸웠다거나 한 적이 없습니다.

절권도를 창시하고 절권도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이소룡의 절권도는 오늘 날 완전히 전해지지 못한 미완성의 무술로 남은 거구요.

제 말들은

이소룡의 부인인 린다 여사의 회고록과

최영의, 이소룡을 다룬 공권 유술의 창시자 강준씨의 저술을 근거로 작성된 것입니다.

이 중에 린다여사의 회고록은 이소룡 본인이 생전에 직접 쓴 일기를 토대로 하고 있는데,

이소룡은 누구와 다투거나 싸움을 한 날은 꼭 일기에 남겼다고 합니다.

이소룡이 당시 무술인들 중,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훌륭한 무도인이라는 사실은 맨처음 말한 것처럼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과대 포장해서 소설같은 이야기를 꾸며내 이소룡을 신격화하고

이것을 남들에게까지 주입시키려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 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군요.

이 사람들도 이상하지만, 그런 소설 같은 이야기들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도 정말 이상합니다.

또 이소룡의 킥파괴력이 7톤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이소룡은 실전은10초안에 끝내야 한다고도 했고, 혹은 5초안에 끝내야한

다라는 말을 했다고도 하고 또 백학권사와의 결투를 제외한다면 일대일에서 상대가 누구건간에 3초안에

결투를 머무리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전부 이소룡 광신도?들이 만들어낸애기입니다.

또 1초에 주먹이 10번이 나간다는 둥. 1초에 발차기를 3번을 할수 있다는 둥. 또 이소룡은

태국에 무에타이 도장을 한번 견학했을뿐인데 그가 무에타이 챔피언과 무에타이 시합을 해서

무에타이 챔피언을 이겼다는 둥. 전부 과장된 애기고 거짓말이죠.

이러한 애기들은 전부 이소룡을 신격화 하려는 팬들이 만든 허구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을 하나올리죠.

보시고 너무 실망은 하지마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http://blog.naver.com/sem7877?Redirect=Log&logNo=140004495892

여기서 부터 수정

dmldbs1003님이 제가 글 쓴것중에 동영상에 관해 개같은 답변이라고 썻는데.

우선 제가 올린 동영상은 님이 말한것처럼 이름만 유명한 짜가 고수가 아니라 한명은 백

학권사 진극부이며, 또 한명은 오씨 태극권의 오공의 라는 중국에서 당대 최고의 고수로

불리어 졌던 사람들입니다.

백학권사 진극부는 백학권국제협회를 창립했고, 미국에서 조직을 넓혀 중국무술에 관한

한 진사가 세 대륙에 쿵푸도장을 설립한 최초의 인물입니다.

오가 태극권의 오공의는 오씨태극권의 창시자인 오감천의 큰아들로서 즉, 우리가 중국무

술 영화를 보면 많은 사람들을 끌고 다니면서 한마디 호령에 사람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

이는 장문이 바로 이사람입니다.

님이 말한것처럼 짜가고수가 아니라 실제 중국당대 최고의 무술인이라고 불리어 졌던 이였고, 그 동영상은 실

제 그 두명의 대결이였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두명의 최고고수 대결을 보기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려와

구경한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 만큼 중국에서는 세기의 대결로 불려졌던 대결입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이소룡 동영상은 어떤 동영상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소룡이 생전에 대결이나, 정식겨루기한 필름은 없습니다.

님이 본 동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이였거나, 사실과 다른 말이것입니다.

실제 이소룡의 대련이나 겨루기 필름은 없고, 다만 촌경시범이나 팔굽혀 펴기시범.윙청과의 시범(약속 대련)이나

이소룡의 티징필름은존재합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이소룡이 실제 대결이나 겨루기 한 필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소룡이 그렇게 약한 무술인이였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이소룡은 실제 그 당시에는 알아주는 무술인이였습니다.(보통무술가보다  좋았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정확히 아시고 남의 글에 반박하시기 봐랍니다.

남의 글에 대해 확실한 근거도 없이 욕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다른 말이지만, 쿵푸에 관해 한개만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쿵푸는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것 처럼 주먹,다리 다 막으면서 하는 무술이 아니라

품새를 중요시 하는 무술입니다.

중국 쿵푸의 시초는

달마대사가 7년을 앉아 수행을 했는데, 7년의 수행을 끝내고 일어나니깐

몸이 너무 허해서 심신단련용으로 만들어진게 바로 소림무술이며 쿵푸의 시초입니다.

(쿵푸의 주목적은 심신단련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술입니다

반대로 실전용으로 만들어진 무술은 극진가라데, 무에타이 등이 있습니다 )

그렇기에 쿵푸는 품새를 중요시 여기며, 실제 쿵푸에는 겨루기를 크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

다.

반대로 실전무술은 품새에 대해선 크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실전무술이기 때문에 대련을 더 중요시 하니깐요.

무에타이 같은 경우는 품새는 있지만 무에타이 선수들 조차도 품새는 대부분 하지를

않습니다.

쿵푸의 겨루기를 기회가 되시면 한번 보시기 봐랍니다.

 어떠한 무술겨루기 보다도 체계가 없다는걸 일반인들도 알수 있을것입니다.

영화에서 처럼 싸우는게 아니라 정반대로 대련형태가 되는게 쿵푸입니다.

완전 무다대기? 라는 것이죠.

끝-

어떤 님이 가라데에 대한 댓글이 있던데

가라데의 시초는 쿵후입니다. 가라데가 일본에서 국기가 되지 못한 이유가 시초가 쿵후이기 때문입니다.

가라데는 사무라이 시대때 칼을 다루지 못하는 이들이 자기를 지키기 위해 쿵후를 기초삼아 만들어진게

가라데입니다. 가라데는 실전무술로 만들어졌고, 그당시 가라데를 만들어 익힌 사람들은 사무라이에게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이 가라데가 시간이 흐르면서 실전가라데가 아닌 가라데가 되버렸죠. 후에 최영의 선생이 실전극진가라데를

창시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가라데는 유파가 많습니다.(지금은 옛날에 비해 그 수가 적죠)  줄기는 같지만, 각기 조금씩 틀립니다.>

저도 이소룡의 팬입니다.

하지만, 그의 광적인 팬들이 허구와 과장으로 그의 위상에 먹칠을 합니다.

과장과 허구로 말을 하지 않아도 이소룡은 훌륭한 무술인이였으면, 훌륭한 배우였습니다.

그의 얼굴에 먹칠하는 짓은 하지 마시기 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