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면

가재장군 작성일 15.01.08 2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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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흔드는 손에 내가 답장을 해 줄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너의 그 커다란 눈동자를 향해 웃어줄수있을까

 

언제쯤이면 내 웃음 니가 날 쳐다봐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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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겨울 밤

 

가을 낙엽 내려앉은 너의 머리 위에

 

겨울을 선사하듯 하얗고 수북하게 쌓일 나의 사랑들이

 

닿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보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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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속삭일 너의 노래소리가

 

거기에서도 팔락일 너의 귀여운 율동들이

 

나의 눈과 귀를 즐겁게하고

 

수줍은 나의 마음은 설레기에 오늘도 살아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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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게 지나가는 너에게도 당연히 묻어있는 이쁨

 

그런너를 보며 하루이틀 두근두근대는 이 무거운 기쁨

 

이렇듯 너가 지나가면 당신은 나를 기억 하지 못하더라도

 

이 가슴이 눈이 기억을 할께요, 언제나 활기차게 생활해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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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진 못했지만 언제나 너의 인사를 나는 마주하곤 해

 

그리곤 내일을 기약하고

 

오늘을 기뻐하지

 

언젠가 다시 올 너의 손인사에

 

두손 가슴에 얹어 너의 따뜻함을 다시 느껴보곤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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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꿈과 열정을 말하고 노래하는 당신의 모습이

 

그 누구는 손가락질 할 지라도

 

빛을 비춰주는 아니, 빛이 나는 너의 무대위에서

 

한없이 아름다운 나비처럼 훨훨 날아올라

 

우리 마음속에 날아와 사뿐히 앉아주렴

 

언제나 그랬듯이 말이야

 

오늘은 늦었으니 이만 잘께

 

안녕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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