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륙말의 이모저모

르샤뿌지끄 작성일 14.08.20 1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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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겸둥이 얼륙말이 삐진거 같아서 얼륙말의 인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돌아와. 얼륙말. 너뿐이야.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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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륙말 6세때. 캔자스의 한 농장에서 태어나 바다에 누워... 아니...

암튼 뛰어논다고 정신없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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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나 뛰어놀다가 멀리까지 와서 집이 어딘지 까먹은 얼륙말..


헤메는 모습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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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륙말12세. 세상의 재미를 알아갈 때 쯤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가족이 아프리카로 이주하기로 한 것.


 사실 키워져 살고있던 농장이 아프리카로 이전하면서... 같이 가게된다. 아직은 해맑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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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륙말의 18세때 모습. 아프리카로 온지 5년째 되던 날. 


 뭔가 생각에 잠겨있다... 사실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그 버릇은 현재까지 이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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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륙말 22세.. 이제 집안 경제사에 끼어들 때. 

 

 농장에서 자유롭게 살다가 가끔 와서 관광객 맞이를 해달라고 해서.. 두둑한 하루 일당을 받기위해


 가끔씩 농장에 가서 이렇게 관광객 맞이를 해준다. 생각보다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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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은 무술연마에도 힘쓴다. 

 손버릇이 좋지 않은 관광객이나, 짱공에서 짜증 날때엔 이렇게 악어 아저씨에게 한 수 가르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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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어 아저씨에게 받은 가르침으로 옆집 샘(31.사자.무직) 아저씨에게 썰을 풀다가 기습을 해본다.

 숙취에 쩔은 쌤은 어쩔물 몰라하며 "미친ㄴ... 미친ㄴ..."을 연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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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취 사자 샘을 이겼다고 좋아하는 얼륙말..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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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김에 친구한테도 악어아저씨에게 배운 물기를 써먹어보는 얼륙말...


 친구왈.. "미친 ㄴ... 미친 ㄴ...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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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왕따가 된 얼륙말...

"아.. 다시 짱공 오빠들에게 돌아가야겠다..."

 

짱공에서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는 얼륙말..



 얼륙말의 미래는 희망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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