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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하려면 남자가 집해가야한다?? 의견듣고싶습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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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베르마쓰
  • [1.xxx.xxx.xxx]
  • 19.08.1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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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들, 요즘 결혼적령기의 나이가 되니 이러저러한 고민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요. 바로 남자는 집을 해가고 여자는 혼수를 해온다는 그동안의 사회적 통념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는 군대때문에 더 돈도 못벌었고, 요즘 사회가 젊은 사람이 몇년 일했다고 집 살수 있는 것도 아니지않습니까?? 하지만 그래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힘드네요.
    근데 제가 이 부분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왠지 결혼을 못하고 노총각행이 될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이부분을 인정해야 결혼에 순조롭게 골인할 것 같은데 머리로 이해가 안되니 마음으로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여러 생각,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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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사회적분위기무시하고
    만날사람있으면 만나고 잘 연애하다 결혼이야기도해보고 난이랬으면 좋겠다 등등 결혼상대랑 조율하면되는거임 둘이하는결혼에 왜 딴사람눈치봐요
    난 결혼식도 소박하게하고 차라리 신혼여행에더 투자를하던 결혼후 살림에 더 투자하던 아껴뒀다 집먼저 살 예정임

    근데 여자가없음 썅
  • 이 사회적통념을 고려하는 이유는 직전 연애때문입니다.
    상대에게 나는 둘이 돈을 모아 집을 최대한 좋은것을 얻고, 가전과 가구는 천천히 채우자라고 했더니 표정에서 싫음이 다 드러나더군요..그 뒤에도 대화해보았는데 본인은 어떤어떤 혼수가전을 해갈지 생각하는 걸 보니 여자들은 대부분 이런 생각을 갖고 잇나 싶네요
  • 단순히 집보다는 혼수가전에 더 관심이 많은 분인건 아닌가요?  '집은 오빠가 해야지...' 같은 마인드를 갖고 있는 분이라면 지금 둘러싸여계신 회의감이 이해가 갑니다.
  • 사회적 분위기가 이렇다는 사실만 인지하고 계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자가 집을 해오는게 당연한게 아니라는 여자분을 만나면 되는겁니다. 하지만 그런 분을 만나더라도 결국은 글쓴 분께서 결혼자금에 더 많은 돈을 보태게 되실 겁니다...  쭉 그래왔으니까요. 정말 괜찮은 여성분을 만나게 된다면, 아마 자발적으로 그렇게 하시게 될거에요. 남자는 그런 동물입니다.

    지금은 오래도록 유지해온 사회적 성관념이나 성역할이 바뀌는 과도기라고 봐요. 대갈 빈 여자는 논외로 치고, 요새 생각이 깨어있는 여성분들도 제법 많아요. 그런 분들을 만나면, 결과적으로 어쨌든 남성분께서 집을 해가게 되든  아니면 여성분께서 의외로 많은 부분을 부담을 하시게 되든 해피엔딩이 될겁니다.

    정리해드리자면..
    생각이 깨어있는 여성분을 만나세요. 그러면 결혼 준비 과정이 순탄할 것이며, 어느 쪽이 더 많은 부분을 부담하게 되느냐에 구태여 메달리게 되지 않을겁니다. 현재의 성대결 구도를 일부로 치부해버리고 그 바깥에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 고민해보았습니다.
    결국은 제 욕심때문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조건의 여성과 결혼하려고 보니 그 분들도 좋은 조건의 남성과 결혼하고 싶어하겠죠..
    그 간단한 이유를 생각 못했네요. 좋은 조건만 좇지 않고 저에게 맞는 여자의 조건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 부잣집 여친을 만나면 여친이 집해옵니다 실제로 봄 2번..전생에 나라구한듯
  • 치킨은 반반 좋아하면서 집이나 혼수 반반하자면
    눈에서 바로 레이져 나옵니다.
    여성 권리 이런데서는 아닥이죠ㅋㅋ
  • 일단 집은 있어야 하는게 맞구요. 가전 가구는 소모품이에요. 집보다 더 빨리 사라짐(경우에 따라 다른게 있겠지만) 저희 부부는 둘다 돈 없어서 그냥 결혼식만하고 월세로 살다가 4년후에 전세집 얻고 일년뒤에 애기 갖고 세가족이 살고 있는데...아쉬운게 능력이 되면 집을 구하는게 좋겠더라구요. 가구같은거는 애생기면 진짜....와이프 되실분 잘 설득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여자쪽에서 이해만 해준다면야.................................
  • 저는 결혼할 때 와이프가 자기 오피스텔 팔고 그돈 저한테 다 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살던 집의 전세금 + 와이프 오피스텔 매매 + 대출로 해서 지금의 집을 샀습니다.
    케바케인것 같은데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면 그리고 한쪽이 좀 여유가 된다면 굳이 집을 남자 혼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이 와중에 혼수도 와이프가 했고... 순수하게 따지면 총 금액 중 와이프가 60프로 정도 보태준 것 같습니다.
  • 평생 충성받치셔야할듯....
    와이프님 충성충성~♥
  • 요즘에는 대출 풀로 땡겨서 전세든 매매든 하니까.. 어차피 대출은 같이 갚아나가는거에요 ㅎㅎ
    형편대로 사는겁니다
  • 저는 양가 부모님께서 서로 각각 예물하라고 천만원씩 지원받고 둘이 알아서 했습니다
    집은 전세로 거의 대출 받아서 했네요
    (와이프 이름으로 와이프 회사연계해서 받는게 더 이자가 좋더라구요)
    형편대로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ㅎㅎ
  • 말씀하신 사회적 통념. 없어져야할 문화 맞습니다. 다만 양가 어른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참 어려운 문제죠. 결혼 후에도 사회적 통념 없는 결혼 생활 자신 있으시면 떳떳하게 반반 요구하시면 됩니다.

    말씀드렸던 양가 어른의 이해관계란 예를 들어 추석, 설날에 시댁부터 먼저 가야하고, 시부모님 생일이나 명절에 설겆이와 음식도 며느리가 도맡아야 하고, 1주일에 한두번 시댁과의 전화통화 의무. 시댁만 챙겨야 하는 제사문화, 집안일(청소, 요리) 등의 사회적 통념으로 부터도 자유로울수 있으셔야 합니다. 와이프(며느리)가 겪어야 할 사회적 통념을 본인이나 본인 친가쪽으로부터 자유로워야 남자쪽에서도 떳떳할수 있습니다.
  • 그부분이 용납이 안되시면,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새로 찾으시는게 맞습니다. 억지로 맞춘다고 한들 그때뿐이지 살면서 계속 충돌하게 되어있으니까요
  • 요즘의 결혼 적령기때 여자들도 그런거 따지나요? 그런 문화 없어지고 있지 않음?
  • 아직 대다수가 저래요
  • 대놓고 드러내지만 않을뿐이지 속으론 다 생각하죠.
    물론 안 그런 사람도 많지만, 난 신랑이랑 반반하고 살림은 살면서 채우기로 했어~
    라고 하면 여자쪽 친구들이 비교+물어뜯기 시작하면서 신부의 생각도 꼬이기 시작하는데...ㅋㅋ
  • 아들 딸 있는 집에서 두 자녀가 다 결혼한다면... 또이또이
    아들 아들 집이 진짜 헬
  • 해주시면 좋고 안해주시면 직접
  • 여자집에서 남자에게 집을 해오라는건 남자집안의 재력을 보기 위함이죠.
    한국의 50프로가 수도권에 몰려사는 이 시대에
    30대 남자가 전세로라도 집을 하려면 최소 1~2억이 필요한데
    그돈이 어딨겠어요.
    진짜 미친 집구석 아니고선 남자들이 돈 없는거 다 압니다.
    여자쪽 부모는 자기 딸이 없는집에 시집가서 고생하는거 싫으니까
    되도록이면 그래도 집안이 괜찮은집으로 보내고 싶어하는거죠.
    저희 어머니가 가난한 3남매 장남에게 시집오셔서 시어머니, 작은 아버지
    뒷바라지 하지라 젊었을 때 개고생 하셨거든요.
    예전 문화야 여자들이 돈도 안벌고 시집가면 남자집안 귀신이 된다고 하니까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이런 말이 통했지
    요즘 같은 사회에서 아직도 그런 개소리 하는 여자는 그냥 결혼 안하는게 낫습니다.
    대부분 같이 대출로 구해서 맞벌이 하면서 갚아나가고
    결혼전에 벌어 놓은걸로 혼수 사고 그래요.
    결혼식은 부모님 축의금으로 하고요
    혼수 아무리 호화로 떡을 쳐도 5천이 안넘는데
    전세로 최소 2~3억 하는 집을 해오라고 하는
    불공정거래를 강요하고 기분 나빠하는 여자랑 평생을 같이 할 이유가 있나요?
  • 여자를 잘만나면 될듯... 전 백수에 개털인데 와이프가 번돈으로 작지만 그럭저럭 살만한 반전세 오피스텔 얻어서 알콩달콩 잘삼...??되는대로 형편에 맞게 살자는게 와이프 인생모토라서 ㅜㅜ 양가부모님들한테는 나중에 취직하면 잘하면 되는거고... 결론은 좋은여자를 찾아야댐요
  • 짧게 말하겠습니다
    성평등 성평등 외치는 시대에
    왜 남자만 집을...
  • 2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여자는 대학졸업후 소수만 취직하고 대부분의 여자는 집에서 주부수업을 2~3년하다가 결혼했습니다. 남자는 대학졸업후 어렵지않게 취직할 수 있었고, 2~3년 월급모으면, 대출 40%정도 끼고 아파트 살 돈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남자가 군대 3년 갔다와서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 2년정도 했을 때나이인 만27세때, 대학졸업 후 2년정도 된 만24세 여자와 맞선으로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죠. 경제력없는 여자입장에선 결혼 할 때 전세집이라도 마련할 수 있어야 건실한 남자라는 증명이 되는 것이니 살 집을 준비한 신랑감을 선호하고, 남자입장에서도 결혼해도 어차피 집은 남자의 온전한 재산이니 손해볼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자가 집을 마련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지요. 다 남자혼자벌어 5가족쯤은 먹여살릴 수 있던 80년대와 90년대 얘깁니다. 머 그렇다는 겁니다.
  • 친척형은 부모가 지방에 1.5억 정도하는 전세랑 중고 소나타 사주고 하니깐 취집오는 여자 있던데요
    회사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아기 낳으면 그만두라 했다네요 (애낳고 주부함)
    친척이나 주변 여자들은 서른넘어도 시집도 안가는 몇있고
    저같은 똥수저는 평생 모쏠아다로 살아야되고
    여자는 이리재고 저리재다 돈좀 있는집안에 취집감
    취집 실패하면 늙은 상폐되서 폐경 맞이함
  • 집은 남자가 해가는게 좋습니다. 단 결혼하기전에 본인명의로 꼭 하시고 나중에 공동명의로는 절대 바꾸시면 안되구요. 그렇게하면 이혼 재산분할때도 유리해요. 집은 결혼전 본인재산이니까요
  • 저는 집도 없고 차도 없고 모아놓은 돈 5천만원이 다인 33살 머머리 노총각이었는데 7살 어린 승무원출신 와이프와 결혼 3년차 입니다. 인생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거든요. 결혼에 대한 확고한 마음만 있다면 다 가능합니다. 아 결혼 자체는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