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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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지금의 자본주의를 견뎌 낼수 있을까 라는. 책을 얼마전 접하게 됐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너무 많은 공감을 했고 역사는 항상 예견되어있고 참된 지식인들은 항상 존재 했음에도 왜 실수의역사는 반복되는 걸까 의문이 들었고 분노도 했습니다
그중 옮긴이의 말에 크게 공감가는 글이있어서 짱공 형님들과 공감하고자 몇자 적보겠습니다
언젠가부터 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었다 이 말이 인간세계에서 실현 가능할 수있는가는 차치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위한 조건인 것만은 분명하다. 달리 말하면 인간 사회에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도덕률일 수 있다. 인간 관계에서 조직 간 관계에서, 더 나아가 국가 간관계에서 가장 필요한 도덕률은 무엇일까? 놈촘스키는 가장 기본적인 도덕률로 을 꼽는다. 어떤 잘못을 범하면 누구나 똑같은 정도로 벌을 받아야 하고.그 선행을 베풀면 누구나 똑같은 정도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게 보편성 원칙이다. 하지만 강대국 혹은 권력자는 항상 이기를 바라고, 그런 바람을 힘으로 밀어붙이며, 어떻게는 합리화한다. 보편성 원칙에 대한 이런 예외는 국제 관계에서는 물론, 국내 문제에서도 흔히 눈에 띈다. 국제 관계에서는 미국과 그 동맹들이 권력자로서 예외적 대우를 요구한다는 게 촌스키의 고발이다. 이를 국내 문제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좌우를 막론하고 < 나는 예외> 라고 주장한다. 왜 그럴까?그들이 권력자이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우리를 국민이라고 추켜세우지만, 실제로 그들에게 국민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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