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를 다룬 영화 ′써니′와

90년대를 다룬 tvN ′응답하라1997′ ′응답하라1994′ 등 응답시리즈가 성공하며

시작된 복고의 인기는

최근 영화 ′국제시장′,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이 대히트를 치면서 그 정점을 찍고 있다.  

'말죽거리 잔혹사''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드라마 '강남 1970'도

2015년 극장가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에 더욱 거센 불을 지필 예정이죠.

중, 장년 세대에게 추억과 향수,

젊은 세대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감성을 선사하는 복고영화

또 어떤것이 있을까~?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볼 수 있는 영화 한편 추천합니다 ^_^/

[품행제로]

품행제로 하면 당연 류승범의 양아치 연기지!!

영화의 배경은 당연 '복고' 그리고 청춘 영화이기에 학생들의 에피소드가 중심이 됩니다.

당연히 복고영화 하면 학생들은 교복에 빡빡머리, 교련복으로 기합받는 모습이 떠올랐는데

교복보다는 사복패션이 많이 보이고 그것도 디스코 바지, 추리닝, 청청패션이 눈이 띄고

80년대 중고등학생들의 아지트 고고장에서 썸타는 청춘들의 영혼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70년대를 그린 영화보다는 자유분방해보이네요.

[말죽거리 잔혹사] 다음으로 후까시 잡은 [품행제로]

앞서 말했듯이 '양아치 연기 하면 류승범, 류승범은 양아치 연기'

양아치의 정석을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액션은 기대하지 마세요.

대신 리얼리티 뿜어대는 학생들의 막싸움 장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_^/

조금 유치한 유머가 있고 황당한 내용도 있지만

80년대 삘과 문활르 잘 담은 영화라 여러분의 킬링타임 영화가 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