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삼길포 다녀왔네요.

불꽃방망이 작성일 17.05.03 1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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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서 화욜까지 무박으로 낚시출조했습니다.

 

월요일 저녁에 출발해 야간에는 냉장고 포인트에 도착해 우럭 손맛을 보고

 

방생사이즈는 전부 방생하고.. 킵한 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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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우럭회도 맛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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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먹고 나서 신진도로 이동합니다.

그래도 바다에 왔으니 광어는 잡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갯바위 포인트로 진입했는데... 어플에서 바람 좋고, 날씨 좋고, 물살 좋고.. 는 개뿔...

사리때라 물살이 빠르고, 연안이 완전 흙탕물.. 게다가 바람까지 터지고... 대낮 11시인데 해무로 인해 바로 앞도 안보이네요..ㄷㄷ  갯바위에서 단 한번의 입질 조차 못받았네요..ㅠㅠ

그러다 완전 간조때 물이 잠시 멈췄을때 드디어 쿡쿡 치는 입질 받아 낚아서 쥐노매리 2마리 손맛만 보고 철수 했습니다.

 

서해도 빨리 전어들이 많이 붙어서 농어들이 들어와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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