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갑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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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안녕하세요
갑오징어 첫선상 후기 남깁니다.
처음 간 갑이 낚시였는데 8갑 10쭈 하고 왔어요~
아 생각보다 빵이 작아요 신발짝 좀 나와야 했는데 대부분 달걀 수준이더군요
진짜 다른 조사님은 쭈꾸미같은 갑이가 올라 오더군요 ㅠㅠ
8마리 잡는 동안도 확실한 감을 찾지 못했어요 ㅠ 그로인해 챔질 타이밍이
늦어져 조과에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문어는 30봉돌에 느낌이 딱 두두둑 하면 풀파워 챔질인데 갑이는 상당히 예민하구 입질도 시원 시원하지 않구요 ㅠ
그래도 한번 먹을거리를 잡았다는게 장하다 생각합니다
채비는 2단 채비에 직결에 에기 한마리씩 달고 사용 했습니다
봉돌은 8호 ㅠ 5호가 없어서리 담엔 낮은 추를 준비해서 가야겠어요
확실히 1호 합사 원줄 꼬임이 좀 있더군요 백레쉬도 있구요
딥빡레쉬 안나려구 신경 많이 쓰고 낚시 했어요 ㅠ 다행이 심한 백레쉬는
나지 않았습니다.
갑오징어는 감도 낚시네요 m대 샀는데 ML대 다음 시즌때 준비 해야겠어요
아 다음시즌 기대 되네요~ 갑이 문어 보다 손맛은 없지만 맛는 한수 위!
낙찌 올리다 떨군게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ㅠㅠ
새벽 3시애 집에 들어 가니 어무이 아부지가 나오셔서 제 전리품을 스캔
하시구 해체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대단대단
그리고 첫 회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머 그냥 껍데기 까구 썰면 끝이지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ㅋㅋㅋ 저는 똥손이라...
선상 낚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ㅠ
여튼 무사귀환 쏠쏠한 전리품을 획득했습니다
팁&조언 주신 조사님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다음 낚시를 기약하면
(밝기 강한 캡라이트 하나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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