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선상 첫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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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후기 남깁니다~
올해 대상어종을 고르지 못하여 도보 볼락을 몇번 간것 빼고는 제대로된 손맛 낚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조과가 간질나서 선상을 가게 되었습니다.
고성에서 배타고 통영권으로 다녀 왔습니다.
항상 아시죠 ^^ 낚시는 고뇌입니다~ 가기전이 가장 즐겁다는거 ㅠ
부산에거 고성 가는길이 너무 피곤하더군요 ㅠ 길도 잘못 들어서 유턴도 하고
길치긴 하지만 이래 빨짓은 잘 안하는데 ㅠ 여튼 고생입니다.
낚시 1시간후 아~~ 난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현타 오더군요 ㅋㅋㅋ
여차 여차 첫수 하고 이제 좀 느낌을 알때쯤 이동~
좀 잡히면 이동~ ㅋㅋㅋ 이거 머 머피에 법칙도 아니고 남들 못 낚을때
저만 잡히면 이동~ 에라이~
목표는 30~50 였는데 막상 해보니 아가야 볼락도 많이 덤비고~
싸이즈 선별도 하다 보니 킵한 볼락은 몇마리 안되네요 ㅠ
17cm? 이상은 킵이다 보니 영 조과가 시원치 않았습니다
11시 넘으니 비도 오고~ 입질이 적어서 1시에 철수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대충 카운터는 안했지만 도합 30수 미만으로 잡은거 같네요 ㅠ
목표는 만쿨인데 ㅠ 하~~~
그래도 진짜 손맛 하나는 죽이네요~ 앙칼진게 꾹꾹이도 하고 ^^
드랙소리도 듣고 그래도 나름 힐링 하고 왔습니다~
첫볼락선상 소감은 이장르 역시 바닥을 박박 긁다 보면 잡히는거 같아요^^
액션은 전 그냥 대충 로드 살살 들었다 호핑하듯 감고 이걸 계속 반복 했습니다. 하다 보면 볼락은 입질층이 있습니다 그 입질층에서 스테이 혹 릴링을 하다 보면 눈먼 볼락이 물어줍니다~
확실히 유경험자분들은 저 보다 조금 더 잘 잡으시더라구요~ 그렇다고 겁나 잘 잡는건 아닌거 같아요 ^^
다시 해볼 의향이 있는 낚시인거 같습니다 ㅠ
도다리도 가야 하는데 하~~도다리 시즌 짧은데 ㅠ
슬슬 주말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 ~
이것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볼락 낚시 조언 해주고 싶으시면 ^^
답글 달아 주세용 그럼 안낚 즐낚 만쿨 하세용~~~~~~
아직도 볼락이 입질 할때 그 느낌ㅋ 두르르르륵 두둑 퍽!!! 챔질!!!
기더리던 택배가 올때 그 느낌~ 택배욧!!!!
볼락이요 띵동~ ^^ 볼락 뽕 강려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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