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성공하고서..

작성일 16.09.26 02: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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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카니발이란 차량을 싫어해서

할부 남은거 인수하여 2014년식을 운좋게 1450만원이 남은 할부차를 할부만 내는 조건에 인수 받아보내요

어느덧 36세를 지난 지금.. 조그마한 클릭차량을 첫구입부터 지금까지 타고다니다가 10년이 넘는 지금에와서

카니발을 인수받아 엔진 상태가 좋지않아 엔진 보증수리 받고 잔고장이 많아 여러가지 보증수리를 많이 거쳐서

출근길에 버스 뒤를 따라가다. 브레이크가 다되어가는지 버스 방귀 냄새 맛으러 돌진하는 바람에 수리를 받고 기분좋게 출근 하다가 쿵햇어요 .... 승객은 없엇지만.. 버스 기사님이 버스는 크계 망가진건 없으니 . 차는 잘고치시라고 전화를 주셧어요. .. 그래도 이건 경우가 아닌거 같아 . 맛있는 식사라도 대접 할려고 계좌번호를 달라고 문자를 드렿지만..

고마운 문자많으로도 돼었다고 감사하다고 하셔서 무안했내요 ..

 

카니발은 파손이 심해서 . 앞범퍼 그리고 라이트2개 프레임과 라디에이터와 양쪽 휀다 2짝" 그리고 본넷트를 모비스에서 부품을 직접 구매하여

주말에 다시 손보구 조립하여. 도색을 잘 마무리하여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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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회복돼었내요..  차량을 다시 복원하고 나서 브레이크도 손보고 지금은. 잘 타고 댕기고 있어용 ㅇ..ㅇ;;

 

그동안 일하느라 바쁘계 지내다가 친구들이 이소식을 알고 놀러도 왔는대.. 죄다 코란도 스포츠를 갓 출고한 친구.

임팔라를 출고한친구.. . 오늘은 뚜껑없는 머스탱.. 인피니티... 끌고온 친구..ㅡ_ㅡ;;;

우리집은 국민임대아파트인대.....  하.... 역시나... 집안이 평화롭고 가정이 탄탄해야 머래도 돼는구나 했내요...

 

푸념입니다..... 전 머래도.. 집안이 가난해성... ..  부모님 용던 주고나고 올해 태어난 아들 키우느라.. 담배값도 겨우 지탱 하는대용 ...

 

지인이 넘겨준 고마운 카니발 차량이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살고있내요 ^^ 

그래도 타고 다닐만 하내요.. 보험이 승용이라 등급이 좋아 . 보험도 저렴하구 (현재 등급이 23z 34% 연 37만원정도 부담.). 엔진도 배기량이 2.2 수준이라 소나타정도의 세금이구.. 무엇보다 기존 휘발류에서 경우다보니 5만원이면 거의 만땅 게이지이니.. 부담없이 타고다니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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