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기원 인증합니다

까를로쑤 작성일 19.01.19 0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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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팰리세이드 인증글을 없는 듯 하네요.

12월 2일에 사전 계약했던 차량이 한달 반 만에 출고됐습니다.

 

3.8 가솔린 프레스티지 4WD 로 뽑았습니다.

출퇴근은 법인차량으로 그랜저 IG를 이용하고 있어서 전에 몰던 세컨카는 1년동안 주행거리가 5,000 km 미만이었고, 팰리세이드도 세컨카로 거의 주말에만 이용할 예정인데다 디젤 진동소음을 싫어해서 가솔린으로 선택했습니다.

 

IG는 LPG 차량이다보니 트렁크공간이 협소해서 아이둘을 데리고 외출하기에 불편함을 많이 느껴서 작년 10월 부터 SUV를 보고 있었습니다. 6천 내외로 볼만한 중형SUV가 QX60, 익스플로러, 파일럿, 패스파인더, MKX 정도였고 그중에 QX60 쪽으로 기울고 있었는데 팰리세이드가 발표되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가격보다는 싸게 나와서 구매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장단점은 많이 타봐야 알겠지만, 차 받고 점검하면서 처음 느낀 단점으로는 일반적인 편의장치는 다 들어가있는것 같은데, 뜬금없이 스티어링휠 조절이 수동이더군요. 아마도 향후 출시될 인스퍼레이션은 전동식으로 조절되겠죠.

올 여름~가을 사이에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추가될 것 같지만, 성격상 한번 꽂히면 빨리 사야하는 편이라 못 기다리고 사게됐습니다.

 

팰리세이드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인수한날 저녁 9시쯤 가져왔는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나가는 주민 두분이나 말 건네시면서 실내랑 트렁크 좀 봐도되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운행경험이 많이 쌓이면, 초기불량에 대한 우려등으로 출시 6개월 이후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차주입장에서 느낀 점들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운전 하며 잘 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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