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콘셉트카 '제너스'

웰컴투두개골 작성일 06.03.02 0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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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200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현대·기아차 유럽 디자인연구소에서 독자 개발된 중형 스포티 웨건 컨셉카 HED-2(제너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너스 컨셉카는 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하면서 넓은 실내공간과 편안함을 추구한 중형 스포티 웨건으로 장축(롱 휠베이스)과 짧은 오버항(바퀴와 범퍼의 간격)으로 승차감을 개선시켰다.

트렁크 공간의 다양화로 적재 공간이 증대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분리형 시트(Retractable Bench Seat)와 인출식 화물적재함(Sliding Deck)은 자전거와 운동장비 등의 이동 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제너스는 4륜 구동으로 2.2 디젤엔진과 5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외관 전장은 4750mm, 전폭 1870mm, 전고 1565의 크기이다.

또한 현대차는 이날 유럽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의 신차발표회를 가짐으로써 유럽내 기존 싼타페의 인기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신형 싼타페는 2.7, 3.3 가솔린엔진과 2.2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독창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외관스타일과 부드러운 조형미, 안정감 있는 세련된 내장 스타일로 SUV를 선호하는 유럽현지인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발표회를 통해 “최근 유럽시장에서의 현대차 인기는 품질경영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의한 것으로 이번 유럽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형 싼타페의 품질과 성능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유럽에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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