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오칭칭 작성일 15.07.21 2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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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아팠습니다.
난생 처음 아파서 울어도 보고
응급실도 처음 가보고...ㅎㅎ


제가 어릴 때 주사를 아주 질색했었는데
헌혈 시작하면서 괜찮아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이번에 치료 받으면서 주사 안 맞으려고
얼마나 의사분과 간호사분들게 민폐를 끼쳤는지...ㅎㅎ
피 뽑는 주사는 그럭저럭 참을만한데
이상하게 약물 넣는 주사는 왜 이렇게
무섭고 받기 싫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름입니다.
여러분들도 건강 조심하세요.
뭔가 아프다 싶으면 바로 병원 가시길 권합니다.
저처럼 참다가 응급실 실려가면
만원에 진료비, 약값 다 낼 것을
응급진료비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진료비로만 십수만원 깨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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