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 [眼光] 이라하면 사전적 의미로 눈에 서려있는 기운

말 그대로 호랑이의 안광이라 하면

호랑이의 살기서린 눈빛입니다. 과거 한국에도 호랑이가

서식했을때 산속에서 호랑이를 만나 다행히 살아난 사람중

호랑이의 안광으로 몇일을 앓다가 미치거나

 죽었다는 사례가 기록되어있습니다.

호랑이의 육체적 능력은 순간속력 80km

4m를 거뜬히 점프하는 근육형 다리

사냥시 작은동물은 목을 뜯어 즉사시키고

큰 동물은 목을 문채 앞뒤로 끌고다니며 질식시킨다고 합니다.

다른 맹수의 왕 사자와 달리 호랑이는

절때 무리를 지어다니지 않습니다. 호랑이는

자신의 가족도 관계가 없이 자신이 최고가 되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진정한 맹수의 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한 호랑이는 정말 몇안되는 물에서

자유로운 맹수중 하나입니다. 다른 맹수들은

물하면 식겁하고 싫어하는 반면 호랑이는 물속에서도

자유롭고 그다지 물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맹수에게는 포효에 신기한 힘이 있습니다.

이것을 '사자후'라고 하지요. 이 힘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호랑이 입니다. 호랑이 울음소리에서는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초저주파를 내뿜게 되는데 일반 짐승들은 그

포효만으로도 모든 전의를 상실하고 근육이 경직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 된 사실이며

물론 호랑이만의 능력은 아닙니다.

이 사자후는 호랑이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일 뿐이죠.

호랑이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이상 천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자처럼 무리를 지어다니지도 않기 때문에 전면전에서는

사자보다 맷집도 세고 싸움도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긴 말이

호랑이의 천적은 호랑이밖에 될 수 없다 라는 말이 생겼죠.

숲의 왕, 밀림의 왕

맹수의 왕 호랑이의 울음소리와 안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