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상 가장 위험한 촬영

Cross_X 작성일 17.09.25 20: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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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에 개봉한 맹수를 소재로 하는

 

영화 로어는

 

헐리웃 사상 촬영이 위험 했던 영화로 뽑히고 있죠.. 

 

 

 

유명 헐리웃 배우인 티피 헤드런과

 

그녀의 두번째 남편인 노엘 마셜은

 

동물 애호가 였는데

 

그들 부부는 자녀들과 아프리카에서 생활하며

 

맹수들의 생활에 영감을 받았고

 

 

 

맹수들과 사람들의 조우를 소재로 하는

 

영화를 찍기로 합니다,,

 

 

 

 

 

실제 감독 부부와 자녀들이 주연한 로어는

 

야생동물과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인데

 

 

 

문제는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맹수들과 부대껴서찍었다는 겁니다

 

(물론 만일을 대비해 무장한 사람들이 있긴 했습니다)

 

 

 

촬영 팀은 쇠창살로 된 우리 안에서 카메라를 돌렸는데

 

촬영 준비를 하다가

 

70~100명의 스태프와 배우가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고,

 

실제 맹수들과 같이 촬영한 배우들은 더 심각 했습니다

 

 

 

 

감독이자 배우였던 노엘 마셜은 하도 많이 상처를 입어

 

신체의 조직이 죽어버리기도 했고

 

영화의 히로인인 티피 헤드런은 코끼리를 타다 떨어져 다리뼈가 부러지거나

 

사자에게 공격을 당해서 얼굴 부분과 목에 38바늘을 꿰맸고

 

결국 성형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맹수들의 거친 습격으로 출현한 다른 배우들도

 

촬영중 실제로 피를 흘렸고

 

맹수에게 머리가 물어 뜯긴 배우도 있었습니다

 

(또 그장면이 영화에 그대로 나옵니다)

 

 

 

 

 

영화에 나온 감독의 자녀들도 온갖 상처를 입었고

 

 

 

촬영감독인 얀 드봉은 촬영 하다가 사자에게 뒤통수 부분을 심하게 물려

 

머리가죽이 크게 상했고 220바늘을 꿰맸다고 합니다,

 

 

 

그는 <로어> 현장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악몽 같은 경험”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렇게 배우들과 스텝들에게 끔찍한 악몽을 선사한

 

영화 로어의 제작비는 제작비는 1700만 달러인데

 

총 수익은 200만 달러에 지나지 않았고

 

결국 감독 노엘 마셜과

 

티피 헤드런은 이혼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WeRVhyGIg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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