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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질 수술 썰......[57]
  • 계급
  • 이병찬
  • 19.08.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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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고 한번 바르고 자야징 ㅠ
  • 에이 치질이나 걸리고...에베베
  • ㅋㅋㅋ 전기톱.
  • 화요일날 혈관 문제때문에 시술 받으러 가는데.. 존나 아프다고 해서 걱정 존나됨..
    이렇게 나이를 먹어도 병원은 무셔 ㅠㅜ 힝.. 평소 술 많이 마신 사람은 마취도 잘 안걸린다고 하던데... 힝...
  • 마취약을 두배 더 맞으면 됩니다.
  • 내일 가서 얘기해봐야 겠네요 ㅎ
  • 좀 깁니다만 제 썰을 풀어보자면..

    고등학교때부터 있던 치질 증상이
    7년전 송별파티에서 거나하게 마신 다음 날
    폭발했어요.. 원래 한 1년에 한번 연례행사처럼
    튀어나온뒤 안 가라 않아서 3~4일은 통증 때문에
    외출도 못햇었어서 그러려거니 하고 서울 약속전에
    서산에서 쉬어가기로 하고 방을 잡았는데..

    와 웬걸 통증이 점점 심해지더니 밤엔 참기 힘들 정도가 되더군요 응급실가서 처방 받았는데도 통증 때문에 날을 꼬박새고 서산에 있는 항문외과에 갓는데 그 치핵덩어리가 대추보다 더 크게 검게 부풀었더라구요 검사 후 바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해서 받았는데

    시간이 한 20~30분 지난 것 같은데 끝나고 보니 50분이 넘어갓더라구요 수술시간이..
    입원실에 실려간 후에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데
    나이 지긋한 의사 선생님이 자기가 본 환자 중에
    세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심했다고.. 4기 중증억 복합성이라 엄청 심각했다고 하더라구요

    와 진짜 그날 마취풀리기 전에
    산후에 쓰는 무통주사랑 약먹고 하는데도
    통증이 돌아버릴 정도라 진짜 다 맞고 먹고 했는데도
    똥꼬가 타들어가는듯한 통증이 지속되서
    (수술 부위가 붙으면 안된다고 똥꼬속에 막대기를 집어넣는데 그것 때문에 더 그랫음 통증+ 똥이 나올락 말락한 느낌) 당직 간호사님이 결국 주사처방이랑 약 다른거 더 주시고야 한시간쯤 뒤에 참을만해져서 겨우참들고..

    와 진짜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하루반 뒤에 도저히 못참아서 결국 화장실 갓는데
    2인실이라 바로 앞인데도 가는것도 미친듯이 아프고
    바지내리고 않는데도 아파서 식은땀이 줄줄
    조금 힘주니깐 그나마 처방 때문에 물똥이 나와서
    와 근데 진짜 그 조금 줫는데도 눈앞이 노래지고
    식은땀이 줄줄흐를 정도였습니다.

    결국 볼일 다 보는데 30분이 넘게걸림..
    남들은 당일 퇴원하거나 길어야 2-3일이라는데
    저는 일주일입원하고 이 이상 더 있으면 징계받을수도
    있다고 입원하더라도 다른 병원 가야된다해서
    그래도 겨우 걸을정도는 되서 치질쿠션 동반해서
    전주로 내려간 후에 그쪽 병원가서 3일 더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그뒤로도 통원 치료 한달은 더 했네요.

    기저귀 한달차고 그 뒤로도 고름진물 때문에
    거즈랑 천덧댄걸 팬티안에 두달은 더 넣고 다녓어요
    정상 생활은 한달반 뒤에 가능했구요

    정말 제 인생 최고로 끔찍한 경험이였습니다.
    아직도 생각나요 그 고통이.. 배변 통증도
    한달까진 진짜 식은땀 줄줄흘럿습니다.
    배변 삼십분~한시간 전엔 진통제 먹었는데두요..

    그 뒤로도 1년 가까이 약한 통증 지속됫구요.
    그뒤로 변비걸려서 한 이틀만에 똥쌋는데
    와 진짜 똥꼬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이걸 싸야되나 손가락으로 파내야되나
    진지하게 생각할정도의 통증.
    알고보니 수술부위가 너무 깊고 넓어서
    완쾌 후에협착증이 심하게 왔더라구요

    어쩔수없이 물 엄청마시고 하는게 버릇되서
    지금은 배변활동도 잘 하고(가끔까먹을때쯤
    된똥 싸면 미쳐버려서 이제는 습관이됫음)
    술 많이 마시고 해도 7년 넘게 이상없네요 휴..

    치질수술은 증상있을 때 조기에 잡는게 최고입니다.


    Ps. 2인실이였는데 파트너 한분 들어왔는데 수술전에
    검사 받고 다음날 수술잡혀있었는데 제약회사 영업일하셔서 술 많이마셔서 간수치가 높다 하시더라구요

    수술후에 오셔서 누워있는데 갑자기 축축하시다고
    해서 봣더니 하체가 피범벅.. 간수치 때문에 지혈이
    안됫다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다시 실려갓다오셧음


    Ps2. 그 수술후로 제가 제일 끔찍하게 생각하는 게
    똥꼬 따이는 걸로 바꼇습니다. 외국 교도소관련
    드라마나 영화보면 감정이입되버림 ㅡㅡ
    진짜 저는 저 상황이면 혀깨물고 자살할거라고.
    하아
  • 글만 봐도 엄청 고생하신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요즘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제 주변에도 치질 수술한 사람 꽤 있지만.. 님은 진짜 역대급 치질 이였나 봅니다.. 저도 님도.. 똥꼬관리 잘 해야겠습니다 ^^*
  • 아는 동생 얘기로는 수술 후 고통은 똥꼬로 칼 들어오는 느낌이라던데...
  • 수술끝나고 무통주사 맞았었는데 하나도안아팠어요 ㅋㅋㅋ 똥싸기 직전까지는요...
  • 전 수술후 그 당일날 똥꼬가 너무 아팠음 무통도 소용없고  하루 지나니 괜찮아짐 ㅎㅎ 똥 쌀 때는 다행이 아프지는 않았네요 ㅎㅎ


    근데 수술 과정이 너무 치욕적이라 ㅎㅎ
  • 무통 주사 약빨 떨어지니
    엉덩이에서 살덩이가 빠진 느낌까지 느껴지더군요;;;
    하루 잠도 설치고나니 약간 괜찮아짐
  • 제가 치루 때문에 수술받았거든요.
    수술은 금방 끝나더라구요. 한 10분에서 15분정도..
    근데 진짜 마취 끝나고 똥쌀때마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오죽했으면 진통제로 타이레놀을 썼었는데 너무 아파서 진통제를 겁나게 센걸로 바꿔 먹었습니다. 선생님에게 이야기 해서요.
    그러니까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치질걸리는 사람들이 장이 안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과민성대장이거든요. 항상 유산균 이랑 식이섬유 챙겨 드셔요.꼭~~~~
  • 저는 치루 2회 수술입니다.
    그냥 6년마다 한번 한다고 생각중입니다.
  • 조금 심각해 보이는데요.
    장이 안좋으시면요. 제가 유산균이랑 식이섬유 추천해 드릴게요.
  • 변비인가요 설사인가요?
  • 설사 많이하면 옻물 드세요 알러지 없으면
  • 유산균 그런거 뭐 드시나요?
  • 항문질환중 제일 최악은 치루 입니다...
  • 저는 치투입니다.
    치투
    2013년  2018년 2회수술로 치투입니다.

    치루개객끼
  • 허스커바나라니. 디테일 쩌네.
  • 올여름 보아온 그 어떤 고어물 보다 소름돋게 공포스럽네요;;
    지금도 움찔움찍 ㅠ,.ㅠ
  • 체인톱 나오는 장면에서 ㅋㅋ 빵터졋네 ㅋㅋㅋㅋ 안걸려봤지만 아픔이 느껴지네ㅋㅋㅋ
  • 수술하고 불닭볶음면 먹고 똥싸면 기절 할래나?
  • 진짜 제일 아픈건 진짜 초음파검사가 제일 아픔... 기계 거기에 넣고 360도 돌리면 눈하고 몸하고 장기까지 돌아갈 정도... 그때 게이가 위대하다는걸 느꼈음
  • 더러운 병에 걸렸군... ㅉㅉㅉㅉ
    아니... 근데... 비추가 하나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더러워서 걸리는거 아닌데
  • 치료과정이 더럽죠
    여기서 더럽다는건
    더럽게 고통스럽다는뜻
  • 너 그러다 피똥 싼다..
  • 씨발...안해본사람은 모르지 저거......
  • 아 내 똥꼬가 다 아프네.. 제발 건강해라
  • 저거 다 거짓말입니다.하나도 안아파요..믿으세요.
  • 똥을 입으로 싸고 싶겠네요
  • 치핵은 애들장난이지
    치루 경험자 나와주세요.저는 작년에 치열4기 수술받음요 ㅋ
    진짜 둬집니다
  • 2달전 치질4기로 수술했는데 첫대변 스무스하게 나와서 무통증 이었네요, 식이섬유랑 물 유제품 쉬지말고먹고 요즘 수술법은 대변봐도 안아프다고 옛날같이 눈앞이 블랙아웃되는 일은 없을거라고,,,
  • 지저분해서 걸린다고 많이들 알고계신데
    양치를 안해서 걸리는 충치와는 다릅니다.
    이건 건강과 식습관의 문제이며
    특히 대장이 좋지 않아 잦은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
    걸릴 확률이 아주 많습니다.
    독한 위산이 부드러운 속살 항문표면을 깎아내린다고
    표현하면 적절하겠네요.
    잦은 음주만 줄여도 확률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잘 먹는것 만큼 잘 싸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수술하고 첫똥쌀때 변기에서 기절하시는 분들도 있을정도라고.....
  • 항문관련 수술 4번;;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치루를 제외하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서 혈액순환이 안돼서 그랬던거 같네요ㅠ 느낌 안 좋으면 좌욕하는데 그러면  좀 나아집니다
  • 제가 항문농양 척수마취하고 수술한적있는데 첫똥때 느낌이 과도로 제항문을 쑤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뒤로 항문청결 엄청나게 신경씁니다.
  • 치질수술 경험자라면 좌욕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통증 완화하면서 행복감느낌
  • 좌욕하면 진짜 많이 좋아지던데... 수술은 진짜 최후...
  • 치질 무서워서 용변후 비데하고 나서도 집에서는 비누로 아예 씻어버리는데.. 이상하게 그러면 오히려 더 안좋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번에 전문가가 나와서 하는 얘기가 항문에 어느정도 유분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요즘 사람들은 비데니 물티슈니 많이 사용해서 오히려 치질 환자들이 많아진다고... 그래서 샤워할때 빼고는 비데물로 살짝만 씻어냄..
  • 거짓말 ㅋㅋ
    입원중 무통달고 있을땐 안아퍼 ㅋㅋ
    퇴원하고 첫똥이 저렇지 ㅋㅋㅋ
  • 아 표현력에 ㄱ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 전기톱이 나오는 느낌이라..

    알고 싶지 않은걸..?
  • 저 수술하고 완치 두달걸림
  • 저거 개구라임..치질수술하고 대변볼때 저렇게 피안나옴..그리고 어느병원이냐 저기 나 치질수술할때 간단한 항문검사하고 수술하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픔..팔에 긴장풀라고 무슨 링거꽃으면서 주사 놔주는데 그거 맞으니까 몸에 힘빠지면서 느낌이 없음..한 15분정도 수술후 1시간뒤에 집으로 퇴원함..요즈음 치질수술 당일수술 당일퇴원이지 진짜 완전히 심한거 아닌이상 입원안하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치질수술후 대변볼때 오히려 시원함..피는 대변에 조금묻어서 나오는데 저기 만화처럼 절대 안나옴
  • 아 아닙니다 치질 부위와 크기에 따라 달라요
    외치질만 있을경우 위치가 항문에서 멀어질수록 고통은 줄어들지만 가까워질수록 내치질 범위가 넓을수록 고통이 심해집니다
    제가 그랬어요 세상에 있는 욕을 다 했을 정도니까
    심지어 그땐 교회다닐때였는데 하나님 욕도 했음
  • 저는 터져서 수술하기 몇년전에 저랫네요
    똥싸는데 뭔가 뿜어지는 느낌 나면서
    쪼르르르 뿜어나오길레 오줌인가 했는데
    느낌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힘멈추고 가랭이사이로 보니깐 오마이갓..
    물 내릴 생각도 못하고 휴지로 닦으니 피에 젖어서
    손까지 피묻고; 대충닦고 일어나서 보니 변기가 시뻘것더라구요...

    하아 그때 수술받으러 갓어야됫는데...

    수술 후에도 이~삼주는 변기가 피 때문에
    시뻘갯습니다.
    몇달후에도 변에 피가 많이 묻어나왔구요..
  • 치핵 수술하고 처음으로 똥싸면서 울어봤네요..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 미치도록 공감합니다..
    위에 장문 댓글 달았네요 ㅠ ㅠ
  • 난 마취주사가 아프던데 똥꼬를 보면 숨쉬는지 안쉬는지 알수 있는건가
    숨 막히게 아파서 숨 못쉬고 있는데 쉼쉬세요 해서 숨 쉼
  • 이런글 보면 똥잘싸고 치질 안걸리는게 행복하게 느껴짐..
  • 아 겁나 웃기네ㅋㅋㅋ의사 눈튀어나오는거봐ㅋㅋㅋ마지막 체인톱ㅋㅋㅋㅋㅋㅋㅋ
  • 그냥 냅두면 한두달뒤 사라지지않나요?
  • 하... 여자친구들한테 미안해지네...
  • 저도 치질은 아니고 치핵인가? 치루인가 머시기 여튼 그거 걸려서 수술했는데요
    수술하고 똥싸러 갈때마다 진짜 존나 슬퍼요 존나 아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