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리킷 왕비의 84번째 생일 연휴를 맞은 12일(현지시간) 해안 휴양지인 후아힌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연쇄 폭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40여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보호복을 착용한 한 태국 경찰이 사고현장에 도착하고 있다.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북서부 폰테베드라의 소토마요르 마을에서 베르두구 강변을 찾은 휴양객들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프란티스코 교황이 11일(현지시간) 바티칸의 카사 산타 마르타에서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온 시리아 난민 21명과 오찬 회동했다. 

지난 7월 24일 닐스 앨퍼트가 공개한 사진으로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41세의 베시 데이비스는 스스로 삶을 마감할 수 있는 약물을 처방받은 존엄사를 선택한 첫번재 환자들 중 한명으로 미 캘리포니아주 오하이에서 가족 및 친한 친구들과 함께 이틀동안 작별 파티를 열고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6월부터 말기 시한부 환자들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존엄사법'을 시행하고 있다. 

코끼리 보호에 대한 관심을 경각시키기 위해 제정된 세계 코끼리의 날을 맞은 1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학생들이 코끼리 얼굴 바닥 그림 옆에 서서 대화를 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스트래스로이에서 11일(현지시간) 마이크 카바나 기마경찰(RCMP) 부국장과 제니퍼 스트라칸 담당관이 도심에서 자살폭탄테러를 모의하다 경찰에 사살된 에런 드라이버의 영상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남부의 파라냐케 시 교도소에서 12일(현지시간) 수감자들이 총기난동을 벌이던 중 폭발물이 터져 최소 10명이 사망한 가운데 장례식장 직원들이 희생자들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필리핀 다바오시에서 11일(현지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회동, 함께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일본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각각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으며 이날 회동에서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오르다즈에서 11일(현지시간)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국경 정상화를 위한 정상회의에 참석해 남미 독립영웅인 시몬 볼리바르 초상화 앞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러시아 세베로모르스크에서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북방 함대가 방사성물질 및 생화학 방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영국 브리스톨에서 11일(현지사간) 브리스톨 국제 열기구 축제가 열린 가운데 야광행사에 참여해 불을 밝힌 열기구들이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데미디브 마을의 사설 동물원에서 11일(현지시간) 5마리의 새끼를 나은 5살 백사자 루드위그가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인도 다름살라에서 진행된 '라렁갈(Larung Gar)' 폐쇄 반대 시위에 참석한 티베트 망명 인사가 플래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불교연구기관과 주거시설 등이 자리잡은 티베트 동부 라렁갈 계곡의 건축물들에 대해 중국 정부가 철거 계획을 진행중이다. 

14일 파키스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한 상인이 국기로 얼굴을 칠한 채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일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 최대도시 푼샬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 장면.

산불이 났는데 평화롭게 놀때가 아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