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에 대해 알아보아요~! 21탄 휴가철 조심해야할 곤충

간다숑간다 작성일 14.07.28 2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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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글을 써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자 1년에 제일 즐거운 여름 휴가철입니다.

다들 계획은 잘짜셨는지.....

황금같은 휴가 잘다녀 오시고 물사고 없으시길 바라며......

여름철 물도 위험하지만 곤충들 또한 무시 못하게 사고가 많이납니다.

제가 간단하 응급처치에대해 글을 써볼까합니다.

첫번째 소개 시켜드릴 위험한 곤충은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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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고 전국 어디서나 볼수 있으며 휴가철에 제일 많은 사고를 치는 녀석중하나입니다.

벌은 자기에게 위협을 느꼈을때 공격을합니다. 벌이 먼져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벌을 봤을때 날려보내거나 하는 행동들이 자기를 공격하는줄 오인하고 공격을 하는겁니다.

벌을 보더래도 걍 가만있으면 알아서 날아가니 아예 신경 안쓰시면 쏘일일은 없을겁니다.(몸에 붙어도 가만있으면 안쏘입니다 이건 경험입니다.)

벌에 쏘이면 제일먼져 맑은물로 쏘인부위를 싯어줍니다. 2차간염을 막기위해서 입니다.

그다음에 벌침을 전화카드????? 이건 요세안쓰죠???? 신용카드로 살짝 긁어내면 쉽게 빠지는데 잘못하면 침낭을 터트리게 되는데 그땐 빠른속도로 침에있는 독이 스며드니 조심하세요.

침을 재거하셨다면 맑은물에 한번더 싯은후 얼음으로 마사지를 해주시면 붓기도 가라않고 몸으로 독이 쉽게 퍼지는걸 방지할수 있습니다.

붓기야 하루정도면 빠지는데 알레르기 있거나 면역력이 약하신분은 좀더 오래 가는수가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했는데 호흡곤란 현상이나 어지러움증이 있을시에는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는게 최선입니다.(된장 바르지마세요 괸히 냄새만 납니다.)

두번째는 쐐기입니다.처음 보시는분 많으시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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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는 여름철 밤나무 블루베리등 어느나무에서 쉽게 볼수있습니다.

작다고 무시하면 금물 우선 쏘이거나 스치기만 하면 하루동안 잠은 다잤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통은 말벌과 비슷하나 심할경우는 전기오는듯한 고통도 옵니다.

쐐기는 주로 계곡에 휴가를 가시는분들이 조심해야 할거 같은데요.

딱히 응급처지가 없습니다. 제가아는 유일한 방법은 쑥을 빠서 쏘인부위에 바르고 붕대를 감은후 얼음 찜질을 해주면 좋다고 하내요.의약품으로는 라밴다크림.

저도 어렸을때 쐐기에 쏘인 경험이있는데 그때부터 송충이만 보면 도망가게 되더라구요.

쐐기도 독성이강해 어지러움증이나 호흡곤란 현상이 있을수있으니 조심하세요^^

세번째 폭탄먼지벌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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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아들하고 채집 가면 자주 볼수 있는 녀석입입니다.

야행성에 잡식성이라 주로 습기진 곳에서 흔히 볼수 있는데요. 우선 1~2cm 작습니다. 일반 소형 풍뎅이로 생각하고 잡는 어린이들 많습니다.

예전에 스펀지에서 소개 된적이 있습니다. 엉덩이부분에서 분비되는 물질은 과산화수소와 하이드로퀴논이라는 두 가지 화학물질을 몸 속에 따로 저장해 두었다가,적을 만나면 두 화학물질을 혼합해 강한 압력으로 분출합니다.분비되는 소량의 물질은 100도 정도의 온도를 낸다고 하는데요. 화학물질이 묻게 되면 화상자국 같은게남게 됩니다. 물론 1방만 쓰는게 아니고 연사도 가능하니 보면 쌩까는게 좋습니다.

혹시 화상을 입었을시에는 온도를 낮추는것이 중요하기때문에 맑은물에 싯고 얼음찜질하시면 좋아지실겁니다.

저의 경험을 적어 보겠습니다. 저놈 잡다가 분비액 때문에 고생한적있습니다. 화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냄새때문에 밥먹을때 장갑끼고 먹은 기억이나네요.

그래도 채집하고 싶으시다면 노하우 알려드릴게요 폭탄먼지벌레는 화학성분 저장할수 있는게 한도가 있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자극을 시키면 폭탄처럼 방귀를 뀌는데 3~5회 방출하고나서는 일반풍뎅이와 다를게 없습니다.잡고싶으시다면 비추 입니다 냄세는 어딜가진 않더라구요.

네번째 침개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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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개미는 벌과같은 독성분가지고 있습니다.꼬리끝부분에 침이있어 쏘이게되면 부어오르고 쓰라리지만 벌과달리 소량의 독이 있기때문에 벌처럼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른 독충은들은 공격적이지 않기에 덜 위험하지만 침개미는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그러기에 더조심해야 합니다.

개미는 단채 생활을 하기때문에 주위에 단음식으로 유인하고 개미무리를 피해주면 간단합니다.

침개미는 벌과 같은 독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어오르면 얼음찜질 해주시면 됩니다.

다섯번째는 곤충은 아니지만 거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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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머리 보기 힘들지만 거머리는 피를 좋아합니다.물론 거머리의 종류가 워낙 많기에 죽은 생물에 체액을 먹는 거머리부터 표유류에 기생하는 거머리 까지 다양합니다.

거머리는 독이 없지만 머리에 있는 빨판을이용해 붙은다음 채액이나 피를 빨아먹습니다.

혹시 거머리에게 물리면 절대 손으로 띠거나 하지마세요 상처가 더 갚어집니다.거머리는 마취성분이 있기에 사람들이 물려도 모릅니다.저같은경우는 거머리가 얼마나 빨아먹었는지

통통 하더라구요.이건 저만에 방법인데 거머리가 붙었을땐 소금을 뿌리면 알아서 떨어지더라구요 물론 단점은 상처부위에 소금이 들어가면 엄청난 고통이.....

억지로 띠는것보다 손바닥으로 비스듬히 쳐내면 쉽게 떨어집니다.거머리는 제거 하셨다면 맑은물로 싯은후 반창고 붙여주시면 끝~!

이상으로 휴가철 조심해야할 곤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틀린 점도 많이 있을겁니다. 제가 워낙 곤충에 관심이 많아서 벌집 건드려 고생한적도 있고 잠자리 잡으러 연못에 들어가 거머리 때에 피빨린적도 있습니다.

회원분들 휴가철 물조심하시고 즐거운 휴가되세요^^

아참 모기는 뺐습니다.(다들 잘아시기에.............)

독수리라 오타는 너그럽게 이해애주시는 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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