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매국노

신들어라 작성일 16.12.12 12: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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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소총 10정 가운데 7정, 그러니까 70%는 수명 25년을 다한 고물입니다. 

당연히 새로 구매해야 하지만 어쩐 일인지, 내년부터는 소총 구매 예산이 단 한 푼도 없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김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특수부대원이 가상의 적을 향해 K1A 기관단총 방아쇠를 당겨봤지만 실탄이 약실에 걸려 사격이 안 되고, 예비군의 M16 소총도 불발되기 일쑤입니다. 

소총의 수명은 25년. 그런데 군이 보유하고 있는 M16은 100만 정 전부 30~40년 된 총이고, 특수부대원들이 쓰는 K1A도 75%인 12만 정이 25년을 넘었습니다. 

 

현역 군인들의 기본 소총 K2는 48만 정이 사용 연한 초과입니다. 전시 비축분과 예비군용을 모두 포함해 군이 보유한 소총 230만 정 가운데 160만 정이 수명을 다한 총들입니다. 

 

[특전사 예비역 : 장병들이 사비를 털어가지고 (K1A) 덮개도 새로 사고 조준경도 새로 사서 총 자체를 개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내년부터 5년간 국방 살림을 정하는 226조 원 규모의 국방 중기 계획엔 소총 구매 예산이 한 푼도 없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방어에 우선순위를 두다 보니 소총은 숫자만 채우고 성능은 무시한 겁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훈련과 전투에 지장은 물론이고 국내 소총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없어 100% 국산화된 유일한 무기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국방부 답변..........

국방부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이 보유한 소총의 70%가 수명을 다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25년 이상 수명이 초과된 소총은 노후 정도와 기능 발휘 상태를 고려해 매년 총열 등 주요 부품의 교환하거나 정비를 실시해 기능 발휘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핵심 부품인 총열의 경우 25년 이상 된 총기에 대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91% 교환을 완료했다"며 "나머지 총기도 기능 발휘를 고려해 교체와 정비 여부를 판단하고 있고 해마다 3천여 정을 신규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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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색휘도 짜르면 안될까요 궁민 여러분~

 

출처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53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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