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야크트 티거

이기가라 작성일 06.02.21 19:36:49
댓글 4조회 4,530추천 3
114051820785123.jpg
114051820860062.jpg

Jagdtiger

승무원: 6
무게: 76000 kg (167,551 lb)
엔진: Maybach HL 230 447.4-522.0kW 피스톤엔진
길이: 10.654 m
폭: 3.625 m
높이: 2.945 m
최대시속: 34.6 km/h
최대이동거리: 170 km








1943년까지 독일은 '천하무적'이라는 호칭을 붙일 수 있는 전차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그래서 크고 무거운 티거 II 나 쾨니히스티거(King Tiger)가 등장했고, 그시기 구축전차가 등장했다.


이 초중전차의 실물모형은 1943년 10월에 만들어졌다. 후에 야크트티거 라고 알려진 'Panzerjager Tiger Ausf B'가 1944 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독일은 생산한 야크트티거에게 2차 세계대전을 통틀어서 가장 두꺼운 갑옷을 입혀주었다. 야크트티거는 원래 70t 이었지만 방탄장비 더 씌우기도 했다. 갑옷의 두께는 250 mm정도였고 12.8-cm Pak 44 포를 사용했다. 그 12.8-cm 포는 2차 세계 대전 동안 사용된 것중에서 가장 강력한 대전차포였다. 야크트티거는 포탄을 약 38-40 개 정도 가지고다닐 수 있었다. 보조무기는 7.92-mm 기관총 두 정이었다.


파워나 방어력 면에서는 이미 야크트티거를 따라올 전차는 없었다. 하지만 야크트티거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어느 중전차나 가지고 있었던 '기동성'이었다. 그 기동성은 너무나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야크트티거는 보통14.5 km/h의 속도로 겨우 120 km을 이동할 뿐이었고 연료를 물끓이듯이 날려버렸다.

그당시 독일의 전차는 방어력과 공격력이 월등한 대신 기동력이 매우 부족해 방어적인 형태의 전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알기로 전후기에는 독일이 방어전 형태로 전환한다고 했다.)

이기가라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