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il-76 수송기를 바탕으로 개발한 고정식 레이돔을 가진 kj-2000는 awac / aew&c로 미국의 e-3를 흉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러시아 a-50을 완전 복사하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pratt and whitney사제 터보프롭 엔진을 가진 y-8f600 수송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k200 aew&c 조기경보기는 미국의 e-2c를 흉내내서 (물론 레이더는 다르지만) 혹은 스웨덴 

이로써 미국이 공군의 e-3와 해군의 e-2 체제로 공중조기경보기를 운영하는 모양새를 본떠 중국판 조기경보기 체제가 완성되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속을 어떨지 모르지만 어째든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있는 중국입니다.

e-3처럼 제트기를 바탕으로 개발된 kj-2000

2006년 개발중이던 조기경보기가 추락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하였지만 꾸준히 독자적인 조기경보기 개발을 추진하던 중국 인민해방군은 2006년 1월 kj-2000 공중조기경보 지휘기와 kj-200 경보통제기로 구성된 조기경보기 부대를 정식 발족시켰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이스라엘과의 경보기체제 도입이 무산된 중국은 러시아판 e-3 조기경보기인 a-50기를 8대를 구입키로 계약하여 먼저 4대를 도입했고 중형 수송기 il-76 수송기도 40~50대를 도입키로 계약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은 il-76기에

중국은 e-3형 조기경보기인 kj-2000 외에도 운(運), y-8’ 중형수송기에 레이돔형 안테나나 막대형 안테나를 얹은 조기경보기 kj-200도 개발하였는데 실전 배치된 것은 스웨덴 

중국은 2000년 말부터 52개 연구소에서 자체 기술로 조기 경보기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신위징(新預警)'으로 명명된 4대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남경군구 (南京戰區) 공군부대에 배속하고 강소(江蘇)성 무시(無錫) 공군기지에서 작전활동을 시작하며 앞서 13명의 운영요원을 러시아로 보내 조기경보체제 운용에 대한 연수를 받도록 합니다. 

이후 개발된 조기경보기는 매일 대만해협을 포함한 남중국해를 비행하며 체제 운용 자료를 수집하면서 j-11, j-10a, su-30, su--27 전투기및 해군함정과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터보프롭방식의 kj-200 경보기도 전자정찰과 육해공 연합작전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공중급유를 하면 kj-2000기의 행동반경은 5000km로 확대되어 중국의 잠재적 군사충돌 지역인 타이완 해협과 남, 동지나해 등을 모두 감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산동성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kj-2000 한 대로 한반도 대부분의 지역을 감시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대만과 무력 충돌할 경우 공군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개발을 적극 추진해왔는데 그동안은 해협에 배치된 10여대의 지상레이더로 공중관제를 했으나 저공비행구역에 대해 유효한 통제가 곤란하였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대만 해협을 24시간 감시하려면 awacs기 2대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출처    http://kr.*.com/shinecommerce/2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