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간택.....

미노얀 작성일 17.12.12 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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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눈팅만 할줄 알았던 짱공유..

새벽에 술마시다가 돌아오는길

새끼 냥이가 날 처다보길래 눈 한번 마주치니 그때부터

집까지 따라옴....

새벽에 급하게 아는 지인에게 캔과 사료 모레를 받아서

드림... 평소에 동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키울 엄두를 못냈는데

병원 가보니 외관상 문제는 없다 하시고

좀 익숙해지면 기본적인 검사 해보자 하셔서

그냥 인생에 없을줄 알았던 반려동물이 한순간에 찾아온느낌

그냥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한데

주저리 주저리 할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일단 힘 닿는데까지 묘생역전 시켜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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