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관련 질문 입니다.

후냉 작성일 17.08.24 23:06:27
댓글 4조회 1,372추천 0

안녕하세요 짱공 형님들

운동 관련해서 질문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타지에 좀 오래 살고 칼로리를 높은 것만 먹다보니 어느 순간 20kg가 쪄서 충격 먹고 계속 뺏다 쪗다를 반복하면서

살고 있는 평범한 아재 입니다.

 

학생이고 알바생이라 마땅히 운동 할 시간이 부족해서 집에 친업 타워를 사서 힘콩이라는 분 동영상을 보면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현재 이 루틴으로 37일째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3시 세끼 다 먹고 군것질 안하는 전제로 현재 4kg이 빠진거 같습니다.

150358113182701.jpg
 

그리고 제가 주로 저녁 평일(매일)에 4시~10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낮에는 학교에 있습니다 주로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같은 경우는 아침 9시 30분 부터 밤 10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마땅히 저녁 먹을 시간이 마땅치 않고 밥만 먹으려고 하면 오는 손님들 때문에.

주로 밥맛이 떨어져서 버리는 일이 많아. 주로 밤 10시 이후에 밥을 먹다보니 살이 더 찌게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허기를 좀 달래는 고구마나 아몬드 혹은 바나나로 섭취를 하다가 이마저도

일이 음식점에서 요리를 하는 일이라 손님도 받고 해야해서 입에서 좀 오물거리는게 손님들한테 보기 안 좋을수도 있어서

프로틴 파우더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틴은 제가 잘 몰라서 샾에 가서 운동도 하는데 밥 먹는 시간이 저녁에는 좀 불규칙 하다.

살을 좀 빼고 싶은데 프로틴도 좀 들어있고 허기를 달랠 만한 파우더를 찾았더니

 

150358132589259.JPG
요놈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하루에 한 스푼씩 물 300미리해서 딱 32일치가 나오는거 같던데

저거를 먹었더니 저녁에 아르바이트 하면서 허기가 좀 덜하게 되는 느낌을 줘서 어제 한통 다 끝내고 다시 한통을 새거 샀습니다.

 

150358154524703.JPG
원래는 살을 많이 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친형이 11월에 결혼을 할거 같아서 

한국으로 돌아갈때 너무 살찐 모습으로 돌아가기가 민망해서

부모님도 친형도 그리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거진 5년만에 만나는데.

 

좀 이런 고생하는 모습 안보이고 "잘 살고 있다. 아주 딱 뿌러지게 잘 살고 있다" 라는 것을

이번에 갈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제 키는 168cm 몸무게는 91kg까지 나갔다가 사는 족족 청바지 허벅지가 계속 터져서 87kg 까지 뺴고

84~87로 왔다갔다 한지가 어느덧 2년이 넘은거 같네요.

 

현재 몸무게는 딱 80kg 입니다.

 

키가 작아서 몸무게를 68~73kg 사이로 만들고 싶은데. 지금 제가 하는 운동 루틴과 저 프로틴 파우더 섭취 하는게

잘 하는 행동인지 궁금 합니다.

(한국에서 오기전 몸무게는 64kg 였습니다.)

 

일단 아르바이트를 끝나고 오면 밤 10시 입니다. 밤10시 부터 저 표의 운동루틴 고대로 진행 하고

요가매트로 복근운동을 주로 20개씩 3셋트씩 하고 잠은 주로 1시에 자러 갑니다.일어나는 시간을 무조건 7시 입니다.

밤에 운동하는게 안 좋다고 하는데... 제가 새벽에는 일어나서 운동할 자신이 없어서.

 

몸이 너무 고단 한날은 딥스를 보통 20개씩 3셋트씩만 합니다.

적다보니 생활 패턴이 너무 안 좋은거 같긴 한데...그래도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인생이라는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는 제가 만드는 음씩 짤들...

150358299460836.JPG
150358313085555.JPG
 

p.s: 오늘 저 프로틴 사면서 직원이 단기간에 살빼고 싶으면

cardio 할때 이거를 2알씩 먹고 하면 땀을 더 많이 빼게 만들면서 살이 좀 빨리 빠질거라고 하는데.

괜찬을까요?

150358335132626.JPG
 

후냉의 최근 게시물

운동·건강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