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로 201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이 신작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을 통해 여자 테니스 선수 계의 살아있는 전설 '빌리 진 킹'으로 파격 변신했다.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은 1973년, 전 세계 9000만 명을 열광시킨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엠마 스톤)와 전 남자 윔블던 챔피언 ‘바비’(스티브 카렐)의 세기의 대결을 다룬 영화다.
세상을 바꿀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하는 빌리 역을 맡은 엠마 스톤은 당시 세계 랭킹 1위 ‘철의 여인’을 연기하기 위해 7㎏을 증량했다. 4개월간의 테니스 집중 훈련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서 꾸준한 운동과 트레이닝을 통해 운동선수의 몸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