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중국 9개 온라인게임 서비스 중지, 11개 수정 조치

영웅의길 작성일 18.12.08 11:06:03
댓글 0조회 1,502추천 0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20개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고, 그중 9개가 문을 닫게 됐습니다. 11개는 수정을 해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개 또는 9개 게임 중 <던전앤파이터>나 <크로스파이어>가 포함돼 있는지는 현재로는 알 수 없습니다. 워낙 파급력이 큰 이슈여서, 중국과 한국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했지만, 모른다는 답변 뿐입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포함됐다는 소문은 들리지만, 이 역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중국은 올해 내내 게임에 대한 규제가 이어져왔습니다. 4월 이후 관리부서가 중앙선전부로 이관되면서, 온라인으로 서비스되는 게임에 대한 신규 판호(서비스 라이선스)가 중단됐습니다. 즉, 새로운 온라인게임이 출시될 수 없게 됐습니다. 8월 중순에는 텐센트의 PC플랫폼 '위게임'(중국판 스팀)에서 서비스되던 <몬스터헌터: 월드>가 판매중지됐습니다. 8월 말에는 '어린이 청소년 근시 예방 종합 방안'이 발표되며 '게임 총량'을 통제하겠다는 메가톤급 소식도 더해졌죠. 9월 초 텐센트가 위챗 카지노게임 2위의 텍사스홀덤 게임 <천천덕주>의 서비스를 중단하는 조치까지 이어졌죠.

 

- 중략 -

 

현재까지 검토된 온라인게임 리스트는 물론 서비스 중지 일정과 수정 데드라인에 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중국 유저와 게임 생태계는 물론 한국 게임계, 글로벌 게임계, 금융투자 업계, 증권가 등에서는 엄청난 충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출처 : http://www.thisisgame.com/webzine/nboard/4/?n=89432

 

 

중국 시장이 큰데, 신규 게임들에 대한 투자가 적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영웅의길의 최근 게시물

게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