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냥줍'한 강아지 '아르곤'

Cross_X 작성일 17.07.24 1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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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4마리의 '집사'가 된 반려견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그리스 아티키주 이미토스 근처에 사는 강아지 '아르곤'. 주인과 함께 산 주변을 산책하던 아르곤은 뭔가에 이끌린 듯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코를 킁킁 거리던 아르곤은 곧 작은 상자 앞에서 멈춰 섰다.

아르곤의 주인은 작은 상자를 여는 순간 깜짝 놀랐다. 상자 안에는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 4마리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아르곤의 주인은 동물구조단체 '세컨드 찬스 애니멀 레스큐 소사이어티'(SCARS)의 자원봉사자였기에 고양이들을 위한 구조 절차를 알고 있었다.

임시보호를 위해 그는 아기 고양이들을 상자에 담아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아르곤은 상자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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