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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열전 | 영화
  • 대부1-2
  • 계급
  • 르상티망
  • [175.xxx.xxx.xxx]
  • 17.11.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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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영화다 꼭 봐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너무 노티나서 손이 안 가는 영화입니다.

    저도 첨 봤을 때 몇몇 지리는 씬이 있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너무 지루하고 루즈했습니다.

    고전영화가 다들 그렇듯이 편집이 너무 늘어져서 요즘 영화 같은 속도감은 없습니다.

    첫봤을때는 저도 이게 글케 대단한 영화인지 몰랐습니다. 인물도 너무 많이 나오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헷갈립니다. 근데 대부3의 라스트씬이 압권이라 좋은 인상이 남게 됐고

    시간이 흘러 처음부터 다시 관람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시 볼때는 첨볼때는 이해가 안되던 인물간 관계가 다 숙지가 되고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대략은 아니까

    개지루함의 고통도 많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여유를 갖고 차분한 마음에서 보게 되니까 이게 왜 십지리고 십오지는 영화인지 알겠더군요.

    첨봤을때는 한국조폭영화처럼 마피아 후빨하는 영화인줄 알았더니 정반대더군요.

    폭력을 통해 권력을 유지해가는 한 마피아 보스가 파멸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습니다.

    알파치노 연기도 압권이었고요. 여인의 향기하고는 사실 비교가 안될 정도로 대단한 영화인데

    이 영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더라면 본인에게도 더 영광이었을텐데 아쉽고요.

    첨에는 감명깊게 봤던 파트3는 사실 쓰레기였습니다. 파트2에서 끝났어야 완벽했는데 돈벌어볼라고 만든 후속작같습니다.

    암튼 대부는 최소 2번은 봐야 필이 옵니다. 특히 고전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세대에게는 더욱그렇습니다

    물론 첨봤을때부터 좃같은데 2번까지 보기싫다 하시면 할 수 없고요.

    워낙 쟁쟁한 배우들이 등장하다보니 배우들 하나 하나가 다 정이 갑니다.

    암튼 개지리는 영화맞고요 코폴라 감독은 이거 만들는데 공력을 다 써버렸는지 다른작품은 뭐 딱히 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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