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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열전 | 영화
  • 실망스러운 캡틴마블?![37]
  • 계급
  • 케블러
  • [223.xxx.xxx.xxx]
  • 19.03.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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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게시물이 핫해서 끄적여봅니당...
    2000년 엑스맨 부터 해서 망했든 흥했든 모든 히어로영화를 챙겨보고 사랑해온 팬 입장으로 나름 정리를 해봤는데요

    1. 부족한 캐릭터성
    캡틴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토르1, 토르2가 아무리 재미없었다고 한들 우리는 캡틴아메리카 스티브로져스와 토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죠. 진부하고 지루한 플롯을 가졌다고 해도 캐릭터를 보기위해, 진부한 스토리속에서 캐릭터가 대처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직접 눈으로 보길 즐깁니다.

    관객은 캡틴마블 캐릭터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유머러스하다고 포장되어있지만 가볍기만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당당한 여성이라지만 시건방진 느낌을 지울수 없어 아쉽네요.
    닮고싶고 우러러보고싶은것이 영웅 혹은 아이돌인데 그런매력이 없지 싶습니다.

    아마 욕먹는 이유중에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들보다 강한데 별로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인정하고 싶지 않다. 싫다 이런게 있지 않을까요?

    확실히 마블 및 히어로영화는 캐릭터성으로 반이상 먹고 들어간다고 보면 되겠죠.

    2. 부실한 액션성
    캡틴마블은 MCU의 어떤 히어로보다 강력하다고 하죠. 사실상 MCU의 슈퍼맨이 아니냐. 밸붕아니냐 하는 우려도 사실입니다만.. 스탠드 얼론이 이렇게나 평이 갈리는데는 밸붕보다는 액션성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배우 브리라슨의 연기(닉퓨리를 탈로스에게서 구출하고 먼저 뛸때 아줌마 달리기와 달리는 모습을 백샷으로 잡을때 다리가 바깥쪽으로 향하게 달리는 모습은 얘가 노력파 군인을 제대로 연구하고 연기하는건가 싶을 정도...)자체도 상당히 문제지만

    잃어버린 기억에 방황하던 캡틴마블이 기억을 되찾고 각성하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풀어내지 않은 부분이 제일 아쉽더라구요. (말하자면 인피니티워에서 토르 등장장면 과 같은)

    전체적으로 얘가 강하게 묘사된다는건 알겠는데 관객의 마음에 팍 꽂히는게 없었습니디다.

    3. 븅신같은 떡밥
    닉퓨리의 눈에 관한건 개인적으로 정말 최악의 선택이었습니다. 상처의 모양이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때와 비교해보니 달라서 혹시 이후에 또다른 배신의 상처가 있는지는 앞으로를 두고봐야겠더군요.

    4. 페미니즘?
    왜 페미니즘영화인지는 잘 모를정도로, 페미니즘이 영화의 감상을 방해하지는 않았습니디. 여혐이 아니라면 불편해할 필요도 없는 수준. 여자는 안돼 여자는 못해라는것에 120% 동조하신다면 좀 짜증나는 부분이겠지만(캡틴마블이 그를 극복해내기 때문에) 단순히 메세지는 메세지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
    같이 본 여성분은 여자가 잘이겨내고 잘싸우고 강하니 기분좋다 라고 하더군요.

    5. 브리라슨
    캡틴마블이 욕먹는 가장큰 이유겠죠. 어울리지 않는 외모는 차치합시다. 누군간 불편해 할테니까. 그러나 캐릭터 연구가 미흡하고(상기했듯), 불필요한 언플에, 다듬어지지 않은 SNS에서의 언사. 거기다 이런 사람이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솟을듯

    6. 짱공인을 위한 옥의 티
    영화 초반에 신출내기로 등장한 콜슨요원은 윗 짤처럼 헤어라인이 잘 정리되어있는데 갈수록 머리가 벗겨지더군요ㅜㅜ(중간에 닉퓨리와 만날때, 마지막 닉퓨리의 사무실에서)

    P.S 고양이가 씬스틸러 어쩌고 하는데 블랙팬서에서 한국말하는 아줌마 정도로 별거 없습니다 리얼.

    전체적으로 이렇게 논란이 될만한 영화는 아니었고. 마블 영화중 이정도의 작품은 많고 어떤것은 호평받고 어떤것은 평작이라며 넘어갔는데. 이래저래 욕먹을 만한것들을 모으고 모아놔서 이러는것 같기도하네요.

    엔드게임을 보기전에 꼭볼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닉퓨리랑 친했던 캡틴마블이라는 애가 있었고. 얘가 좀 쎄고 약 20년전에 지구를 떠났는데
    무슨일 생기면 자기 부르라고 닉퓨리한테 무전기를 줬고. 인피니티워에서 닉퓨리가 무전기를 눌렀다. 그래서 엔드게임엔 나올거다 이정도만 아시면 되겠네요.

    히갤에 쓸만한 별내용없는 글이지만 나름 핫한 영화를 짱공인들과 내용을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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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볼만했음.  
  • 배우가 sns 만 안했어도 복잡한 스토리를 가진 마블 유니버스 영화 중에서 마지막을 앞두고 잠시 쉬어가는 재미있는, 여성들이 주가되는 좋은 영화였을텐데..... 역시 여성들의 적은 여적여임을 증명해줌. 배우 하나 때문에 재미있는 영화였는데 언짢은 기분이 계속 들었음. 페미논란은 배우 하나때문에 생긴거임
  • 브릴 라슨 뛰는 모습이 깡총깡총 뛰는것 같아서 몰입 꺠짐...
    포즈 잡고 전신샷으로 나오는 장면에서 서있는 모습이 엄청 어색함....;;;;
  • 정말 블랙위도우 스칼렛요한슨만 하더라도 뛸때 ㅈ빠지게 열심히 잘 뛰던데.. 이건 뭐...
  • 페미니즘으로 언플을 해서 남초에서 욕을 많이 먹은거 같네요. 아니면 남초에서 페미 발언만 편집해서 더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르겠고. 영화 내적으로 PC가 문제라기 보단 개봉전에 언플한게 문제였던 듯
  • 브리 라슨이 좀..... 뻘짓을 해서 글쵸
  • 퍼거슨옹 1승이네요..
  • 어차피 극장에서 안볼거라
    명절을 기다리며
  • 뭐....블랙팬서 보단 나았다 생각합니다.
  • 공감...블랙팬서 보다는 재미지더군요
  • 딸치고싶다
  • 역시 수학왕
  • 개인적으로 마블 시리즈중 제일 별로..
    그냥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위해
    필수 관람 느낌이였음
  • 공감추
  • 디즈니가 캡마 뚜껑 열어본 뒤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가오갤 감독 바짓가랑이 잡음.
  • 참 내부시사회때 마지못해 반응좋았다고 한느낌..잘 나가던 시리즈을 퇴보시킨듯한 연출과 감독 ㅎㅎ
  • 저는 볼만했는데.  냥이는 맨인블랙 그 섹시한 악당녀 생각나서 더 좋았음♡
  • 브리라슨이 문제라긴 보다 감독이 영화를 못  만듬
    이도저도 아닌  마블은 감독  선정에 실수 했다고 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공감합니다. :)
  • 100% 공감!!
    쿨함이 아닌 시건방이 계속 눈에 거슬리고, 뒤뚱거리면서 뛰는것도 운동부족으로밖에 안느껴지고, 캐릭터 자체에 아무런 매력이 안느껴짐.
    토르 라그나로스의 헬라나 발키리보다도 못한 존재감...
  • 이래저래 현 헐리우드 위상이 예전같지 않음. 우선 예전 할리우드는 스타들이 절대 광고 안찍음. 광고 안찍어도 돈벌어서 광고 찍는 배우는 돈에 환장했거나, 해외에서 찍음. (일본에서 많이들 찍었죠)

    암튼 그랬는데, sf블록버스터로 그래도 월클행세?할때 이미 소재가 떨어짐. 그러다 마블 찍어볼까 했다가 대박 난 케이스

    알다시피 마블 영화는 배우한테 돈 많이 안줌(상대적인거 예전 할리웃 스타들 비해)

    그래서 상대적으로? 값싼 배우들 씀 (아이언맨 배우님도 당시 그 막 다시 뜨는 중이였어서)

    암튼 마블로 인해 할리웃 영화는 승승장구

    하지만 팬심없믄 사람이 보기엔 이 영화는 그냥 딱 만화영화 판타지를 극대화한 블록버스터판 영화정도?


    이 흐름을 넷플릭스가 잘 타올라 이때부터 미드가 부활(뭐 그전에도 우리나라나 해외 곳곳에서서 미드충들 많았지만, 미국 내에서 드라마 나오는 배우들 취급도 않해줄때


    암튼 점점 좋은배우들 수요도 늘고, 미드 시장 사이즈가 더 커지니까 출연료도 오름


    즉, 시장이 바껴버림. 예전에는 할리웃이 스타이자 배우들의 명예였는데, 흐름이 드라마 시장으로 가버리더니

    막강해짐. 심지어 그 돈많은 디즈니 조차 합병을 하면서 넷플릭스를 저지하려고 함


    그러면서 게임의 왕좌같이 한편에 수백억 쳐바르는 드라마들이 나오고 대박을 침

    개인적인 생각으로 시장의 변화와 한계에 다다른 헐리웃을 보여주는 참상이 마블에 있다 봄. 뭐 3-4편까진 봐줄만하죠.

    그런데 너무나도 여러편을 보면 정말 팬들 아니고선 질려버림.

    그럼에도 왜 한국엔 할리웃 스타들이 내한하냐?


    짱깨는 무조건 절반은 짱개들이 먹는 구조로 되어있다함. 아니 절반이면 많이 쳐주는거고 암튼 짱개국에 영화가 대박이 나든 안나든 먹을 파이가 적고,


    일본은 특이하게 개봉하고 한참후에 영화를 개봉함. 이거 사정얘기를 들었는데 까먹음. 암튼 일본시장도 거지같음


    우리나라? 밥먹듯 영화 봄. 실제로 주구장창 사귄 커플들이 할거 없으면 보는게 영화라; 이게 재밌는 없든 일단 화제성 있으면 보기 때문에

    돈이 벌리고, 우리나라처럼 멀티영화관이 어디껫음. 거기다 버는만큼 가져간다고 함.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그러다 보니 뭐 미국이랑 영국빼면 홍보할만한데가 몇개국 없는데 한국이 적당한거죠


    암튼 뻘소리를 너무 늘어놨는데, 12몽키즈의 충격으로 영화를 접한 저로썬 헐리웃이 정신차리고 제대로 된 영화들 좀 만들었으면

    미드도 어느정도 보면 알지만 패턴이 정해지고 길게 끌고갈 컨텐츠가 있는가 하면 영화처럼 굵고 짧게 맺는 컨텐츠들도 있어야 하는데 매번 마블만 뽑아대니 에휴


  • 복잡한 사정들이 있군요. 사실 슬슬 마블의 힘이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미쳐서 마블 챙겨보던 팬심에도 이번영화는 너무 무표정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지적하신대로 마블이 주인공은 상대적으로 개런티가 저렴한 배우를 기용해서 이미지에 맞는 캐릭터를 구축해왔는데 이번엔 그러지 못했고요.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질런지 팬으로선 걱정입니다.
  • 콜럼버스달걀같은소리하고있네 ㅋㅋㅋ
  • 나그냥 팝콘무비로 괜찮게 봤는데 이렇게 디테일하게 까일줄이야..ㅋㅋㅋ
    개인적으로 아이언맨2,블랙팬서가 마블영화중 최악이였는데
    그 두개도 이정도로 까이지 않았는데..
  • 아이언맨2는 워낙 아이언맨 캐릭터가 좋아서 그렇지 어벤저스로 가는 교두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서 까일만 하고.

    블랙팬서도 이정도로 까일수는 있다고 공감합니당. 까이는게 크게 부각이 안돼서 그렇구..ㅜㅜ
  • 이정도 반응이 나오는거 보면
    확실히 꿀잼영화는 아닌듯.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로 나온듯하네요.
    솔직히 이런저런 평으로 봤을때
    호불호도 아닌 조금 수준미달의 영화가 나왔고
    하지만 그걸 마블팬심으로 극복하는듯.
    딱 고정도 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 맞습니다. 그린랜턴도 솔직히 이정돈 했어요. 마블이라 덜 털린다고 생각함.
  • 왜 이슈가 되서 까이느냐....
    본 사람들중 잘봤다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내 생각엔 캡틴마블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기대치가 굉장히 높았다고 봄.
    (인피니티워 쿠키영상에서 던진 떡밥...)
    기존의 사람같은 일반적인 히어로가 아니라 DC의 슈퍼맨 같은 엄청난 히어로...
    그 정도의 비중 있는 캐릭터라면
    정말 공들여 캐스팅 하고 영화를 만들어야 하지 않냐...라고 판단했을듯.
    그 기대치에 못미치니 이렇게 까이고 저렇게 까이고....
  • 재밌었음 배우도 잘어울리고
  • 블랙팬서보다 노잼이었음
  • 와..그정돈 아닌데..
  • 블랙팬서가 훨낫지
  • 안봤으니 욕할것도 없음.
  • 나도 블랙팬서보다도 노잼이었음.. 지루지루.. 마블광빠인데.. ㅠㅠ
  • 1번 보고 내림
    캡틴아메리카 싫어함
  • 전혀 감각적이지 않고 가벼운 미드 본 느낌이 였음.

    감독 연출 각본의 한계가 분명 보였음.

    아이언맨1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랑 감독이 노력으로 각본을

    감각적으로 바꿨는데 초기각본이 이런 느낌이 였을듯함.

    여배우도 강인한 솔져 느낌이 전혀 안남.

    작은키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액션을 보인 스칼렛 요한과 너무 비교됨

    운동을 좀 더 하던가 액션에 좀 더 신경 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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