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실리콘밸리 덕분에 고임금과 더불어
어마어마한 집값과 임대료로도 유명하다.
원룸 아파트의 월 임대료는 이미 400만원을 훌쩍 넘긴 상태이고
투룸이면 560만원을 넘는 살인적인 임대료 덕분에 제대로 된 집을 얻기도 힘들다.
심지어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1억3천만원까지 저소득층 주택보조금이 나올 지경
그래서 홈쉐어링, 공유주택 등의 다양한 스타트업이 같이 발달하는데
이번에 등장한 극단적인 공유주택 또한 그것,
월 150만원씩 내면 공유주택의 '침대' 하나를 배정받는다.
주택은 모든 생활공간이 2층침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민들은 자신의 침대 한칸의 공간을 자신의 거주구역으로 사용한다.
그 밖에 모든 생활 비용은 전부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