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들린 집 6 (완결)

hyundc 작성일 13.11.19 13: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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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질러놓은 글이니 빨리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될수 있으면 독한맘 먹고 이번글로 마무리 하려 합니다.

플롯을 정해 놓지 않고 글을 쓰니 시점도 중구 난방이고 이야기도 한여름 엿가락 늘어지듯 늘어지고 엉망 이네요.

 

의외로 19금 이야기 이야기들을 많이들 바라시는데 ㅋㅋ

 

19금 이야기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줄 알았으면 다른 이야기를 해드릴걸 그랬어요

예전 채팅방 애들 방배동에서 만났을 때 벌어졌던 무서운 이야기가 하나 있긴 한데 이건 진짜 만만찮게 19금 이야기라 춘천 이야기를 썻던건데 ㅋㅋ

 

암튼 춘천 이야기나 빨리 마무리 하겠습니다.

 

 

드럼 치는 형 이야기는 사실 팀 내려서 짐 뺀후, 맨 마지막에 알았습니다.

이 형이 끝까지 말을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저한테만 말을 해주더군요.

드럼 형이 겪은 이야기 전에 작은 에피소드 하나가 있는데

새로운 기타 녀석이 내려오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입니다.

 

어느날 녀석이 심각한 얼굴로 낮에 저한테 묻었습니다.

 

", 우리 기숙사에 싱어애들 말고 다른 여자가 같이 사냐?"

"무슨 소리야? 다른 여자가 왜 살아?"

 

그러자 녀석이 털어 놓은 말은 이렇 습니다.

 

온 첫날 자신이 일 나가기 전 샤워를 하려고 노크를 하고 문을 열었는데 어떤 여자가 샤워를 하고 있더 랍니다.

 

깜짝 놀라서 "? 죄송 합니다." 라고 말하고 문을 닫는데 안보는척 하면서 힐끔 여자를 쳐다보니 자신을 정면으로 서서 바라보면서 씨익 웃는 얼굴을 하고 있더라는 거예요.

 

깜짝 놀란 마음에 마당에 나가 담배를 한대 물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팀에  저런 여자가 없을텐데 라는 생각에 성난 소중이를 진정 시키고 다시 들어가 노크를 하니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어보니 아무도 없더라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 이쉑히. !. 이거 난 놈일세, ? 난 놈이야"

"난 놈이라니 그게 뭔소리야? 아는 여자야?"

" 어 그럼 알지 그여자.  그 여자 귀신이야. ~ 남들은 실체도 모르고 시달리는데 넌 오자마자 한방에 보네? ~ 잘난놈일세"

 

녀석은 벙찐 표정을 지은채 움직이지 않더군요.

 

", 내가 여기 귀신 있다 그랬잖아 ㅋㅋㅋ 뭘 그렇게 놀래.  난 못봤는데, ㅋㅋ 근데 몸매가 어때?"

 

"?..어 모몸매?……. ……몸매 겁나 좋던데  가슴도 크고"

 

일단 그날 그렇게 낄낄대며 넘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집에 더 오래 있었으면 기타 녀석도 많이 시달렸을 듯 한데 녀석이 오고 얼마 있지 않아 집을 옮겨서 막상 녀석은 별로 재밌는(?) 체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각설하고.

 

시점을 훨씬 뒤로 돌려 저희가 그 업소를 그만 두기로 하고 짐을 빼는날 이었습니다.

 

집에 있던 짐들은 미리 차에 실어놓고 그날 무대가 끝나고 새벽에 악기들까지 다 실어서 서울로 올려 보낸날 이었죠.

 

일을 다끝내고 나니 어느새 아홉시? 열시 정도 날이 훤하게 밝았고, 다른 멤버들은 각자의 차로 서울로 다 올라 갔을때 였습니다.

 

드럼 형님하고 저하고만 남았을 때 드럼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 편의점가서 뭐 좀 마시고 올라가자 내가 살게"  라고 하시길래 저는 간단하게 캔커피나 한잔 하자는 건줄 알았죠.

 

파라솔에서 담배를 피며 기다리고 있는데 형님이 막걸리 하고 봉지김치 하나를 들고 오시더라구요.

이 뭔 대낮부터………..

 

"형님 지금 아침이고 이제 운전도 해서 서울도 올라가야 하는데 술 하시게요?"

", 좀 천천히 가자 나 할말 있어" 라고 얘기 하시더군요.

 

그때 이미 날이 꽤 더워진지라 종이컵에 따라 한방에 원샷을 하시더니 슬슬 이야기를 털어 놓습니다.

 

"…. 내가 사실 이야기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려고 했었는데 너 한테라도 다 이야기 해야 속이 시원할 것 같다" 라고 얘기 하십니다.

 

 

 

 

이 이야기 전에 들려드리지 못한 이 형님에 관한 사건이 있었는데,

 

예전 마스터 형님이 모두를 불러 모아서 회의를 하고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점 이었을 겁니다.

 

그때 낮에 일 나가기 전에 다른 사람들은 어딘가 나갔는지 보이지 않고 마침 숙소에 마스터형님, , 여자 싱어애 한명이 있을 때 였어요. (그 때 이미 멤버들이 웬만하면 밖으로 나돌때라)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마스터 형님이 "야 우리 나가서 밥먹고 오자 내가 사줄게" 라고 말씀 하셔서 저와 여자싱어 애는 룰루랄라 옷을 걸쳐 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큰 형님이 현관을 보시더니 "? 드럼 신발이 있네? 야 드럼 방에 있나 봐바. 데리고 가야지"

라고 말씀 하셔서 그떄 마침 방앞에 있던 여자 싱어애가 방문을 노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 대답이 없는 거예요.

 

"방에 안계신가 본데요? 낚시 가셨나 봐요" 라고 여자 싱어가 말하자 마스터 형님이

"아닌데? 신발 여기 있는데? 문 열어 봐바" 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때 차라리 제가 문을 열었어야 하는데…………

 

여자 싱어애가 문을 벌컥 열어 재꼈는데,

갑자기 멈칫 하고 서 있더니 "꺄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는 겁니다.

그리곤 얼굴을 감싸더니 주저 앉더군요.

 

제가 후다닥 뛰어가 봤더니

 

드럼치는 형의 바지와 팬티가 무릎께로 내려 가있고 소중이는 풀발기 상태로 누워 있는 겁니다.

눈은 헤벌레 풀려 있고,  근데 제 기억에 풀발기된 소중이가 앞뒤로 꺼떡꺼떡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이거 뭐, 차마 저도 남자지만 못보고 있겠더군요.

 

그때 현관에서 달려온 마스터 형님이 제를 제치고 그 형님 방으로 들어 가셔서는 문을 닫고 막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이 미.친.놈이 뭐하는거냐, 옷 안입냐? 너 나한테 죽고 싶냐는둥  그런식의 큰소리가 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마스터 형님이 저와 여자 싱어를 부르셔서 '이 이야기는 다른 멤버들 한텐 비밀로 하자' 

'내가 재를 10년넘게 데리고 있어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지금 이곳이 정상이 아니니 니네가 이해해 줘라' 뭐 이런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뭐 저야 전부터 드럼 형님하고 친하기도 했었고 나름 여자아이도 그런 일이 있기전 드럼 형님의 인격을 알고 있었던 지라 비밀로 잘 간직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때 그 싱어 아이 성격도  좀 남자 같고 그랬습니다.

 

 

 

 

 

여하간 그런 일이 있었는데 형님이 갑자기 그날 일을 꺼내시더군요.

 

"그날 나 그 귀신이랑 하고 있었어"

 

"? 뭔소리예요 형.  그날 그 방에 형밖에 없었는데.  그냥 딸잡다 걸려서 쪽팔려서 그래요?"

 

", 나 사실 발기부전이라 요즘 여자랑 못한지 좀 됐어.  사실 이혼한 원인도 그 이유가 좀 컸고"

"? 그 날 보니까 형거 아주 위풍당당 하던데?"

"……….그러니까 그게 좀 이상하지?"

 

 

그때부터 형이 춘천에서 자기가 당했던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 합니다.

 

 

처음엔 작은방에 기타녀석과 둘이 잤을때는 괜찮았는데 기타녀석이 형님의 코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겠다고 방을 옮긴 그날부터 뭔가 이상한 일들이 벌어 졌다는 겁니다.

 

처음에 잠을 자는데 자기 귀에다 대고 어느 여자가 "?" 라고 말을 하더 랍니다.

 

깜작 놀라서 일어나 주위를 보니 아무도 없고

다시 자려고 누우면 또 "?" 라고 말을 하더 랍니다. (글을쓰고 있자니 그날일이 생각나 더 소름 돋네요)

 

그 말을 반복하다 조금씩 말이 많아 지는데

 

"자지마, 나랑 놀자" 라거나 "아저씨 나 이쁜데 나 보면 완전 반할걸?"  뭐 이런 종류의 말로 말이 더 늘어 나더 랍니다.

 

그게 며칠째 되서 짜증난 형이 말을 했답니다.

 

", 나 좀 자게 그만 좀 괴롭혀 나 자야돼" 라고 말하자 그 "그러지 말고 나랑 놀아" 라는 대화가 시작 됐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대화를 시작 했답니다.

 

 

그런데 이게 화를 하면 할수록 재미 있어서 슬슬 빠져 들기 시작 하다가 어느날 그 여자가 보이 더래요.

 

새벽에 자신은 옆으로 누운채 대화를 하다가 눈을 번쩍 떳는데.

 

자신의 눈앞에 같이 누워 자기 얼굴을 빤히 보면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 입지 않은채로 말이죠.

 

그때 이 형님 나이가 사십대 중반 이었는데 그때 이미 어느 수간부터 발기가 잘 돼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창피해서 어디가서 말한적도 없고 그랬는데,

 

너무 이쁜 여자가 발가벗은 채로 자기 앞에 누워 있으니 잠잠히 소식없던 그 물건이 급 팽창을 하더랍니다.

 

그러더니 그 여자가 (귀신이?) "오빠 내가 좋은거 해줄게" 라더니 쓰윽 아래로 내려 가서는 후루룩챱챱을 (보십시요. 글을 순화 시키기 위한 이 처절한 몸부림을)  해주 더래요.

 

근데 이게 정말 자기는 태어나서 그렇게 황홀한 후루룩 챱챱을(?) 처음 느꼇다고 하더군요.

 

그 형님 말에 의하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쾌락의 레이져 광선이 마구 발사 되는 느낌 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날이 반복 되다 보니 어느 순간엔 이건 뭔가 정말 크게 잘못됐다는 생각에 낚시도구를 챙겨 들고 밖으로 나갔다가, 그냥 낚시를 좀 하려고 해도 머릿속은 온통 후루룩 챱챱 (, 이거 이렇게 쓰다보니 왜 이 표현이 더 이상하게 보일까요?)  생각에 다시 방에 들어와서 누워 있게 돼고를 반복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급기야 그 여자가 후루룩 챱챱을 그만두고 본인이 직접 올라타서 해줬답니다.

 

그때는 이미 이 형님도 제 정신은 아니었죠.

 

밤마다 무대에서는 졸고, 기가 날마다 빨리니 다크서클은 배꼽까지 내려오고………….

그 형님의 말을 들으니 춘천에서 일어났던 그 형님의 이상한 행동들이 이해가 되는 겁니다.

본인이 그러 더군요.  그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제가 물어 봤습니다.

 

"그럼 형님, 방 뺄 때 까지 그 여자랑 붕가붕가를 했던 거예요?"

 

"아니그건 아닌데 그게……………."

 

그러면서 얘기를 할까 말까 망설 이더군요.

 

"뭔데요 형. 얘기를 다 해줘야죠"

라고 닥달하자 마지 못해 해준 얘기는 이렇습니다.

 

그 여자가 어느날 갑자기 그러더래요.

 

"오빠 내가 날마다 오빠 즐겁게 해주는데 우리 그냥 결혼 하면 안될까?"

 

근데 그때 그 형님 머리속이 복잡해 지더랍니다.

아무래도 한번 이혼 경력이 있던지라 결혼 생활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 있었겠죠.

 

그래서

 

"결혼? 아 결혼은……..그거 안좋은거야. 그건 좀 그렇지"

라고 말하자 갑자기 여자의 표정이 싸하게 변해 갔답니다.

 

그러면서 그 형님도 '아차!, 이년이 사람이 아니었지' 라는 생각이 들더 라는 거예요.

 

그날 이후 부터는 나타나면 째려보기만 하고 후루룩 챱챱도 안해주고 붕가붕가도 안해 주면서 계속 결혼 얘기만 꺼내길래 본인도 짜증만 나고 있던 상황에 저희가 방을 빼기로 하면서 급하게 집을 나오게 된거죠.

 

정말 이 형님은 죽다가 살아 났다고 봐야 합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와 형님, 그럼 그 집에 그 여자가 항상 있었던 거네요? 집안에 항상?"

 

그러자 그 형님이 뜻밖에 말을 했습니다.

 

"아냐 가끔 우리 출근할 때 따라 나왔어.  무대에 같이 있거나, 홀에 앉아 있기도 했어"

 

아 놔 썅.  등에 식은땀이 주르륵 흐르더군요.

 

"….그럼 지금도 우리 따라 나온건 아니죠?"

"글쎄. 그건 뭐………안 따라 왔겠지. 그건 나도 모르지" 라고 얘기 하며 막걸리 잔을 비웠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나머지 이야기 들을 하며 술을 깨고 각자의 집으로 갔었는데, 그 후에 그 형님의 소식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 팀이 춘천 일을 계기로 깨졌거든요.

 

저는 서울 올라오자 딴팀으로 옮겨 버렸고.

그렇게 세월이 지나 연락처도 사라지고 뭐, 그랬습니다.

 

이 정도로 춘천에서의 사건은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군요.

사실 더 자잘한 에피소드들은 많았는데 써봤자 믿기 힘든 얘기가 대부분이라 그 얘기들은 그냥 걸러내고 씁니다.

 

 

!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흐른후 인천쪽에서 우연히 저희 전에 숙소에 있었던 전팀 멤버와 술을 먹다 알게 되어 그 이야기가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경험들이 겹치길래 물어 봤더니 그 숙소에 저희 전에 묵었던 팀에 베이스 였더군요.

, 그 팀도 저희 만만찮게 당하고 나갔던 거였구요.

지배인 한테 숙소 바꿔 달라고 계속 요구 했었는데 묵살 당했었다고 합니다.

근데 재밌던게 그 숙소가 원래 밴드 숙소가 아니라 그 업소 간부들 숙소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숙소에서 자기들이 날마다 시달리다 자기들은 다른 숙소를 구해 나가고 그 숙소를 밴드 숙소로 활용을 했던 거였죠.

귀신 이야기는 쏙 빼놓은채.

보통 음악쪽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일반인 보다 귀신을 훨씬 더 잘봅니다.

어떤이는 영계의 주파수와 무대에 섰을 때 뿜어내는 인간의 주파수 영역이 겹치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무대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많이 겪긴 합니다.

 

그러니 뒤에 그 숙소로 들어간 딴따라 들은 그 넘들 보다 심하게 당하는거죠.

 

그때 마스터 형님이 지배인 에게 '속소좀 바꿔 달라 귀신 때문에 못살겠다' 고 이야기 하자 이상하게 한숨부터 쉬던 지배인 얼굴이 떠 오르더군요.

 

원래 그런 말이 나오면 '요즘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 는 말이 나와야 정상인데 말이죠.

 

 

어쨋건,

 

제가 춘천에서 겪었던 이야기는 여기 까지 입니다.

뒤죽박죽 좀 엉망이고 빠진 이야기도 많지만 10년 훨씬 전에  있었던, 그래서 토막난 기억의 편린들을 재 정립 하느라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면,

 

사실 저는 저 때 이야기가 제가 겪었던 현실 같지 않습니다.

잠깐 다른 차원의 문을 열고 들어가서 잠깜 전혀 생뚱한 일을 하고 다시 이 차원의 문을 통해서 현실로 돌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저 일을 겪고 약 1년여간 밤무대 생활을 더 하다 다시 주류사회로 편입을 했고.

지금은 조그마한 회사 하나를 경영하는 입장까지 올라오다 보니 그 때 일들이 까마득하게 먼, 그리고 실존하지 않았던 그런 생경한 느낌들로 남아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도 막상 정리해서 써 내려니 힘들군요.

 

이 글을 정리하면서 '내 다시는 무서운 글을 쓰지 않으리라' 고 생각 했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저도 많이 으스스 했습니다.) 막상 쓰고나니 제가 겪었던 이런저런 이야기 들도 다시 생각나고,

 

또 쓸 마음이 생기면 그때는 '무서운 이야기방' 이라는 채팅방으로 인해 벌어 졌던 이야기를 써드리겠습니다. 

그것도 뭐 10여년이 훨씬 넘은 이야기 이지만 좀 특이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요. ㅋㅋ(본격 19금 이야기 입니다)

 

그동안 관심 가져준 짱공 식구 여러분게 감사 드립니다.

 

짱공에 글하나 안남겨서 이병이었는데 쓰다보니 상병이 돼 있네요.

이거 제대한지 이십년이 다돼 가는데 상병 이라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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