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짧은 내용 입니다.
스맛폰이 바이러스가 먹은건지 자꾸 오타가 나고 커서 이동이 안됩니다. 그래서 일어나선 출근 준비하며 오타 수정 하다가 어차피 온김에 하나 적고 가야죠? (찡끗!! ^..- ) 얘기론 쓰기 힘든 짧은 에피소드 입니다. 자꾸 더러운 화장실 얘기 똥 얘기 해서 죄송 합니다 ^^. 우리 동네에 내가 자주 보는 화장실 귀신 얘기야. 두 귀신 얘긴데 둘다 우리 동네 음식점 + 술집 화장실에 터 잡고 있는 귀신 얘기야. 하나는 중년 남자 영가야. 볼때마다 항상 화장실 좌변기에 멍하니 앉아 있어. 내가 그 남잘 첨 봤을때 많이 놀랬거든. 물론 속으로지만.... 문이 열려 있는 좌변기에 어떤 남자가 멍하니 앉아 있더라구. 난 속으로 욕 미사일을 날렸지. 똥 누는거 보여주는 변태도 있나하고...... 근데 좀 이상 하더라구. 내가 소변을 보고 있는데 딴 손님이 들어왔어. 그 사람은 큰 볼일인지 그 칸으로 들어 가더라구. 그리곤 옷 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작업(?) 하는 소리가 들렸지. 난 얼른 나와서 내자리로 갔는데, 잠시후 그 남자가 시원한 얼굴로 나왔어. 그 남자는 그 영가 위에 포개져 앉아 볼일을 본거야...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화장실 귀신. 이 영가는 여자야. 그것도 꽃같은 나이의 처녀 영가..... 처음 그녀를 본 순간이 아직도 기억이 나. 난 화장실을 갔는데 그녀를 처음 보곤 많이 놀랐어. 그곳은 남자 여자 화장실이 나누어 진 곳 이었고, 하마터면 죄송 합니다 하고 나올뻔 했으니까. 하는 행동이 이상해서 입을 다물었는데, 화장실 안을 왔다 갔다 계속 하더라고. 난 요의도 잊어 버리곤 그냥 손 씻는 시늉을 했어. 손이나 씼고 나가려고. 그러고 있는데 갔이갔던 직장 동료가 들어 오더라? 그가 소변기에 서서 소변을 봤어. 그러자 그 처녀 영가가 쪼르르 가더니 소변기 옆에서서 무표정한 얼굴로 직장동료의 소중이를 뚫어지게 보더라? 웃긴데 웃으면 안되겠고....... 화장실서 더 보려고 그 동료랑 얘기하며 담배 같이 하나 피는데 그 동안 남자들이 몇이나 화장실을 왔는데 남자들이 소변을 보면 꼭 쫓아가서는 옆에서 소중이를 쳐다보더라? 동료가 뭘 그리 자꾸 옆엘 보냐는 소리에 그녀가 뒤돌아 보길래 모르는척 하고 나왔는데 내 생각앤 아마 처녀는 ......... 숫처녀 영가 였던듯 해. 나이도 10대후반서 20초의 청순한 모습으로 봐서는.... 아마 불의의 사고로 고혼이 된듯. 너무 억울해서 일까? 난 솔찍히 그녀가 누군지만 안다면 그 유족에게 영혼 결혼식 이라도 올려주라 얘기 해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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