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용히 있고싶었는대...실드도 칠걸 칩시다

드리즈트 작성일 19.08.20 23: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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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조국의 능력에 관한걸 말하면서 조국이 직을 내려놨으면 한다는 글을 적은적도 있고,

어차피 나 아니어도 이거 비난하고 욕할 사람 많다고 생각해서 그냥 조용히 있으려고했는대...

 

정말 못봐주겠내요. 옹호를 할걸하고, 그래도 하려고한다면 좀 신중하게 언어를 고르고 생각을 잘하고 말하시던가요

자기 자식문제에 아버지는 상관없는거 아니냐는둥, 특해가 없었으면 되는거 아니냐는둥

 

그런건 옹호가 아니라 불난집에 기름을 들이붓는 행동이라는것도 모르십니까?

 

부인이 알아서 했을꺼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나 말하십니까?

그건 자기 가족의 비의도 파악하지못하는 사람이 대통령주변사람의 비의를 파악해야되는 직을 수행했다는뜻입니다.

민정수석실이 그리 개판을 쳤던게, 다른 뭔가의 이유, 공무원이나 청와대근무자들의 비토따위가 아니라,

조국의 무능때문이었다 라고 말하고있는거란말입니다.

 

마침 박가분씨가 이번 사태에 관한 통찰력있는 글을 벌써 남겼더군요.

 

https://blog.naver.com/paxwonik/221622879834 

 

한번 가서 읽어보세요. 이건 그렇게 생각없이 옹호할 성질의 문제가 아닙니다.

잘못하면 진보라는것 자체에 대한 환멸을 불러일으킬수도 있는 문제란 말입니다.

 

무슨 청와대에서는 도덕성검증은 본인이 할 일이라고 하질않나, 정치인들이 가족청문회를 하지말고 조국에 청문회를 하자고 하질않나

 

청와대가 후보자의 도덕성검증이 할일이 아니면 민정수석실을 없애던가.

 

청문회가 도덕성검증이 아니라 정책검증의 장소가 되어야하는건 도덕성검증은 후보자가 된 시점에서 이미 끝난 상태여야한다는 전제조건은 싸그리 무시하고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작자가 도덕성검증이 청와대일이 아니고 후보자의 일이라니,

 

현정부 청와대의 민정수석실은 허수아비고 무능했으며, 계속 무능할것이고 무능한게 전혀 문제가 아닐뿐더러 앞으로도 고칠 필요가 없다 라는 의미를 가진 말을 기자들 앞에서 부끄러움도 모르고 지껄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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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나는군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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