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릴 부분도색 후기

helon 작성일 16.05.12 02: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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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리즈 타다 약간 질리면 젤먼저 크롬그릴을

무광이나 유광그릴로 바꾼다고 하길래

인터넷 찾아봤더니

가격이 10만원~15만원정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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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제품인데

유투브 보니까 외국에서는 죄다 차량용 락카로 diy 하길래

저도 도전해 봤습니다 ㅎ

 

문론 나중에 중고로 판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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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창고가 있는 어머님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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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릴을 뜻어냈습니다.

 

이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더군요;;

막 안떨어지려고 하고 범퍼가 들썩거리는게

금방이라도 부러질듯한 느낌이 들어

포기하려했습니다;;

 

어떤분이 블로그에 올리신건 그대로 따라해서

결국엔 뜻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릴의 좌우 세번째칸을 헝겁으로 싸고

틈세에 윤활제를 좀 뿌려준 다음

한두번 힘을 주다가

어느정도 떨어지려고 하면 윗부분부터 힘을 꽉 줘서

뜯어내니까 탁 하고 떨어지더군요..

 

인터넷으로 부품사서 교환한다해도 꼭한번은 넘어야할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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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둘다 뜯어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테두리는 크롬을 남기고 세로줄만 검게한 모양이 이쁜것같아

그렇게 해보려고 시도했습니다.

4시리즈, 신형x6 등의 그릴이 그런모양이던데

이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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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는 비닐팩을 가위로 적당히 오려서 테이프로 발랐습니다.

손이 많이가더군요 ㅎ

행여나 망치면 전체 다 검은색으로 도색할 요량으로

테두리 마감하고

과감하게 락카칠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락카는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현대자동차용 검은색인데

또하나는 투명 마감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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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챙겨온 집사람 헤어드라이기로 살살 말립니다.

 

30센티 정도 떨어져서 락카뿌려주고 첨에는 얇게 도색했습니다.

 

한번 말려준 다음 또한번 반복해서 도색.

 

그다음 투명 마감제로 다시한번 도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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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이 마를동안 차를 창고로 가지고와

이번엔 머플러를 도색하려고 준비했습니다.

 

일단 비닐로 다 감싸주고..

머플러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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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사직구장가서 응원하라고 받은 비닐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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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도 도색했습니다.

 

아랫부분 페인트가 좀 뭉쳤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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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릴의 비닐을 뜯어냈습니다..

살짝살짝 덜 도색된 부분은 한번더 덧칠해주고

말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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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착

밤이라 크게 달라진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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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부분도 비닐 뜯어냈습니다.

 

머플러는 검은색이 훨배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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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바꼈네요

 

작지만 큰기쁨 ^^;146298747147834.jpg
집에 돌아와 찍었는데

역시 너무 어둡네요..

 

 

다음번에는 필름지 구입해서

헤드라이트와 데루등을

입혀봐야겠습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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