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엔 고기죠...ㅋ

편지할께요 작성일 17.05.12 21: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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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금엔 할일이 별로 없네요?야근도 없고?약속도 없고 ㅜ.ㅜ?집에 와서 저녁을 준비합니다?퇴근해서 들어오자마자 김치냉장고에서 반쯤 얼어있는 닭고기를 찬물에 담가 해동합니다.?사워하러 다녀왔습니다~~?적당히 잘 녹았네요?요늘 저녁 메뉴에 쓰일 야채류를 준비합니다?12시 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늘, 대파, 양파, 청량고추, 페퍼론치노, 생강...?퇴근길에 마트에 들렸는데 홍고추가 너무 비싸 포기해고 집에 있는 페퍼론치노로 합니다...?대파도 원래 흰부분만 쓰는건데....일단 있는대로......?생강과 대파는 냉동실에 보관중이라 언제든지 필요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다 썰고나니 몸의 물이 말랐네요 ㅎㅎㅎ ㅋ??튀길 준비를 합니다. ㅋㅋㅋㅋㅋ 튀김기 있으니까 튀김이 별로 부담없습니다.?왼쪽은 새기름, 오른쪽은 저번에 이틀동안 만두, 감자, 돈가스 튀겨먹은걸 걸러서 냉장고에 보관한 겁니다.?대략 1.4리터정도이고 색깔이 새기름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O^ (튀김기 만세~~)??목요일 밤 잠들기전에 냉장고에 넣어놓은 녹말물을 빼서 윗물을 버리고 튀길 준비를 합니다.?튀김옷은 계란흰자 조금과 녹말물 식용류 아주 약간.....??튀겨줍니다.... 물기가 있어도 안튀어요 ㅎㅎㅎㅎㅎ (첫튀길때 대참사가 일어났네요...뒤에 설명드릴께요)??열심히 튀기는 중.... 총 4번을 튀겼습니다.... 2회씩 2번...??갑자기 마무리사진...?볶는과정이 정신이 없어 사진찍을 겨를이 없었습니다............?파랑 기름이랑 섞어서 열심히 파기름만들다가 나머지 야채넣고 살짝 볶고?간장 2스푼, 설탕 2스푼, 식초2스푼, 물 3스푼 넣고 좀 날아가고 맛난냄새 올라오면??튀긴 닭을 넣고 쉐이낏~ 20초정도?불끄고 참기름 한바퀴 돌리고 접시에 담습니다.??어제 밤에 로즈마리 담가놓은 소주를 곁들이며 불금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싱크대 상황 ㅡ,.ㅡ?튀김망에 튀김반죽이 들러붙어서 초 난감 ㅜ.ㅜ?시켜드세요...아님 가서 사드시거나....?집에서 해먹는거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ㅜ.ㅜ??즐거운 불금되세용?보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부록 : 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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