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 영업.4

갓서른둥이 작성일 15.04.19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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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철저하게 지키지 않으면,

어떠한 결과가 오는지는 글 읽는 모든 분들은 알꺼야.


한순간에 몹쓸 놈,천하의 잡놈,나쁜 놈 되어

벼랑으로 구르게 되거든.


그런 사람 숱하게 보셨을테니 더 이상 얘기 안해도 알겄지?


그렇게 글을 쓰기 시작 하고는 철저히 나를 숨기곤 똥글을

쓰는 재미를 느꼈어.


사실 ,

글 쓰기 시작하는 초창기엔 정말 의욕도 대단했어.


글을 써서 읽어 주는 사람과 소통 한다는 재미와,


대부분의 사람이 모르는 소수의 사람만이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는 뿌듯한 자부심과 일종의

사명감은 하루종일 오늘은 뭘 써서 읽는 분들에게 기쁨과

호기심과 즐거움을 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하게 했어.


그 맘은 이제 많은 시간과 아픔이 지나면서 퇴색되고

찢어져 버렸지만....


그러다보니,

생각치않았던 부수입이 생기게 되었던거야.

ㅋㅋ ㅎㅎ..

소위,

내말을 믿고 따르고 내게 의지 하는 팬들이 생긴거지.


휴....

원래 이까지가 이버ㄴ 얘기 1이었어요.

올렸다 망한건 보셨을꺼고 나누어 올려도 다 망해서

새로 쓰는 겁니다.

장난처럼 짧진 않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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